MSD 키트루다, 후기 유방암 임상 "기대에 못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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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 키트루다, 후기 유방암 임상 "기대에 못미쳐"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05.22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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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의료 책임자인 로이 베인즈(Roy Baynes) 박사는 "전이성삼중유방암은 특히 초기 진료 표준 치료의 진행 이후 치료하는데 공격적이고 도전적인 질병"이라며 "이번 단발성 유방암 수술 결과는 실망스러웠다"고 밝혔다.
지난 2018 ASCO에서 발표된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 연구 포스터. © News1

(서울=뉴스1) 성재준 전문기자 = 다국적 제약사 MSD는 자사의 면역항암치료제 키트루다(Keytruda)가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TNBC) 환자에 대한 단독요법으로의 약물을 테스트하는 후기 단계 연구에서 주요 목표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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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중음성유방암은 진단 후 처음 5년 이내에 특징적으로 높은 재발률을 보이며 유방암 환자의 약 10-20%가 진단을 받는다.

22일 파마타임즈(PharmaTimes)에 따르면 블록버스터 항암제 키트루다는 임상3상의 KEYNOTE-119 실험에서 생존율을 나타내는 1차 평가 변수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는 카프시타빈, 에리불린, 보석시타빈, 비노렐빈과 같은 기존의 화학요법과 비교할 때 진전된 결과를 얻지 못했다.

수석 의료 책임자인 로이 베인즈(Roy Baynes) 박사는 "전이성삼중유방암은 특히 초기 진료 표준 치료의 진행 이후 치료하는데 공격적이고 도전적인 질병"이라며 "이번 단발성 유방암 수술 결과는 실망스러웠다"고 밝혔다.

베인즈 박사는 "유방암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해 초기 단계 화학요법과 병행해 키트루다를 계속 연구하고 있으며 연구에 참여한 환자와 연구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약은 종양세포를 검출하고 퇴치하는 데 도움이 되는 신체의 면역체계의 능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PD-1과 그 리간드인 PD-L1과 PD-L2의 상호작용을 차단해 종양세포와 건강한 세포 모두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T 림프구를 활성화시킨다.

삼중음성유방암은 매우 공격적인 유방암으로 일부 암은 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또는 인간 표피 성장 인자 수용체2(HER2)에 양성 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삼중음성유방암은 이 세 가지 모두에 대해 음성 반응을 보인다. 그 결과 이러한 마커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에는 반응하지 않아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현재 MSD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과 공동연구개발과제(Joint R&D 프로그램)를 통해 국내 기업들의 신약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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