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인들이 합심기도 하자 '뇌사상태'의 환자 의식이 돌아 오다
상태바
교인들이 합심기도 하자 '뇌사상태'의 환자 의식이 돌아 오다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06.27 2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온 성도들이 용환형제를 위해 합심하여 함께 기도하자 엄*숙성도 아들인 용환 형제가 뇌사사태에서 깨어났습니다.
최정옥 목사
최정욱 목사부부와  엄*숙 성도  가족

공공 근로하는 최정욱 목사의 좀 다른 사역

Like Us on Facebook

목사가 교인을 심방하면 심방받는 교인이 목사를 대접한다. 하지만, 저희 교회는 교인을 이렇게(사진) 대접을 해드렸습니다. 이 가족은 아픈 사연이 있습니다. 작년 연말부터 저희 교회에 나오신 엄*숙 성도님의 아들과 며느리와 세 자녀까지 온가족이 필리핀에서 귀국을 했습니다.

어제 제(최정욱 목사)가 쌀을 사들고 그 가정을 심방을 했고, 온가족에게 맛있는 돼지갈비도 대접 해 드렸습니다.

수년 전 필리핀으로 이민을 가서 결혼하고 자녀도 셋이나 둔 용환 형제가 작년에 수영장에서 익사사고로 뇌사상태’에 빠져서 사경을 헤맬 때, 평생 불교신자였던 그 어머니 엄*숙 성도님께서 아들을 살리기 위해 기독교로 개종하고 저희 교회에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온 성도들이 용환형제를 위해 합심하여 함께 기도하자 엄*숙성도 아들인 용환 형제가 뇌사사태에서 깨어났습니다. 그 후 비록 거동이 불편하고 말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스스로 겨우 움직일 수 있는 상황이 되어 지난달 부터 엄마 손을 잡고 저희 교회 예배에 참석하고 있습니다. 용환형제는 매주 눈에 띄게 달라질 정도로 건강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며칠 전에는 필리핀의 아내와 자녀들까지 귀국하여 살림집까지 마련해서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다만 아직 용환 형제님이 일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 가정형편이 많이 어렵고 자녀들도 돌봄이 필요한 상황여서 저희 부부(최정욱 목사)가 이렇게 식사대접을 하고 온 것입니다.

이 가족이 저희 교회서 잘 정착하고 또 주 안에서 잘 회복되고 복되게 인도되어 지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최정욱 목사 페북에서 옮김) 공식후원계좌 신한은행 140-011-684582 구원의우물들교회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