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의회 페북 암호화폐 리브라 발행에 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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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 페북 암호화폐 리브라 발행에 제동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07.04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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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DB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 의회가 페이스북(이하 페북)이 추진하고 있는 암호화폐(가상화폐) ‘리브라’ 발행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3일 보도했다.

미국 하원 금융위 위원장인 맥신 워터스는 2일(현지시간) 미국의 규제당국이 페북이 발행하는 암호화폐가 금융시장 안정을 해치지는 지에 대한 조사를 마칠 때까지 리브라 발행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워터스 위원장 이외에도 같은 당 소속 3명의 하원의원이 페북이 리브라 발행 계획을 일단 중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페북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 사건에서 볼 수 있듯 개인정보를 악용해 왔다며 페북이 암호화폐를 발행하는 것은 위험천만하다고 주장했다.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영국 데이터업체 케임브리지 애널리티카가 페북에서 얻은 개인 정보를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캠프에 제공한 사실이 지난해 드러나 페북의 개인정보 보호 시스템이 도마에 올랐었다.

이들은 또 리브라가 달러의 패권을 위협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하원 금융위와 상원 은행위는 7월 중순께 공동으로 리브라에 대한 청문회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FT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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