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일터의 삶 통해 하나님 보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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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일터의 삶 통해 하나님 보이길”
  • 강혜진 기자
  • 승인 2015.11.15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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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일터 사명 콘퍼런스 2015’ 개최
▲ ▲일터 사명 콘퍼런스가 진행되고 있다. ⓒ강혜진 기자

제3회 일터 사명 콘퍼런스 2015’가 11월 6~7일 서울 평창동 예능교회(담임 조건회 목사)에서 ‘일터에서 네 하나님을 보이라’는 주제로 열리고 있다. 방선기 목사, 이강락 대표, 조건회 목사, 천종호 판사, 김용택 목사 등이 주강사로 나선 가운데, 직장 신우회원, 일터 청년, 크리스천 기업인, 목회자 등 관심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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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기독교인은 무엇으로 사는가’, ‘비즈니스를 통한 사명과 기독 경영’, ‘일과 영성’, ‘월요일의 그리스도인’, ‘하나님과 돈’, ‘하나님 문화를 만드는 기업’ 등의 ‘선택특강’과 ‘간증 있는 콘서트’(나무엔)도 마련됐다.

회 메시지를 전한 방선기 목사(일터사역연합 대표)는 “우리가 하는 일과 일터의 삶을 통해서 하나님을 보여 주어야 한다. 오늘 이 시대 아브라함과 같은 믿음을 갖고 일터에서 수고하는 분들이 우리에게 많은 도전을 줄 것”이라며 “여러분들도 ‘네가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하시도다’라는 증거를 받았던 아브라함처럼, 주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보여 주시게 되길 원한다”고 했다.

‘온전한 헌신’을 주제로 발표한 이강락 대표(KR컨설팅)는 “광야에서의 40년이 지났을 때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입성하고 여리고 성 앞에 도달하는 모습을 묵상했다”며 “참 지혜는 삶의 방향과 속도와 모든 것을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다. 그 구름기둥과 불기둥 아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2008년 가을부터 40일 특별기도 달력을 만들어 매일 아침에 일과를 하나님 앞에 설계하고, 그날 특별히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있다면 온전하게 순종하고 결과를 지켜보기로 했다”며 “우리는 미약하지만 하나님과 동역한다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오병이어의 기적을 베푸실 것”이라고 말했다.

▲ ▲방선기 목사. ⓒ강혜진 기자

‘일과 영성’을 주제로 강의한 김윤희 대표(Faith and Work Institute Asia)는 “창조의 주인공은 인간이다. 우리는 일하는 자들로 부르심을 받았고,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다스리라고 하셨다”며 “일은 매우 신성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가르쳐 주신 원리는 ‘인간을 위해’ 일하라는 것이다. 우리가 이 원리를 알고 이대로 살면, 예수 그리스도의 참 의미를 찾고 진정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삶의 경영 방식을 보자. 시편 1편에 ‘복 있는 사람’이 나온다. 여기서 복은 내 행위의 결과로 얻는 복이다. 말씀은 우리에게 자유함을 준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그리스도의 핏값으로 사신 바 된 의로운 자들이다. 이런 사람들은 다른 이들과 화해할 수 있다. 심리학적으로도 나만 생각하면 창의력이 죽는데, 남을 섬기면 내 문제까지 해결되고 리더십이 발휘되고 많은 것들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일터 사명 콘퍼런스’는 일터 속 크리스천의 사명을 고취하여 일터사역의 붐을 조성하고, 일터사역의 네트워크를 조성하여 시너지를 내기 위해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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