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원 이하로 입장료 확 낮춘 클래식 축제 50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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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원 이하로 입장료 확 낮춘 클래식 축제 50일간 열린다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07.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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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인의 성악가가 부르는 100곡의 한국가곡 르네상스'는 오는 9월20일부터 22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제목 그대로 바리톤 박수길을 비롯해 성악가 100명이 아름다운 우리 가곡 100곡을 부른다.
제4회 M-PAT 클래식 음악 축제 간담회. 왼쪽부터 소프라노 최윤정, 바리톤 박수길,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 이회수 오페라 마술피리 연출가 © 뉴스1

(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시민을 위해 입장료의 문턱을 낮춘 클래식 축제인 '제4회 앰팻(M-PAT) 클래식 음악 축제'가 오는 9월3일부터 10월24일까지 50일간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를 중심으로 마포구 전역에서 열린다. 10만원 안팎의 입장료를 최고 2만원 이하로 확 낮춘 것이다.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는 1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4회 M-PAT 클래식 음악 축제' 간담회에서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최윤정, 임지영 등이 출연하는 수준 높은 공연들로 프로그램을 짰다"며 "그럼에도 전체 공연의 입장료를 무료부터 2만원까지로 제한해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M-PAT 클래식 음악 축제는 마포구 외래관광객 160만 명 시대를 이끌어갈 킬러 콘텐츠"며 "이번 축제를 꾸준히 발전시켜 서울 마포구를 문화예술 관광의 메카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올해 M-PAT 클래식 음악 축제는 대규모 클래식 공연과 시민들의 생활공간으로 찾아가는 소규모 공연으로 크게 나뉜다.

대규모 클래식 공연에는 Δ100인의 성악가가 부르는 100곡의 한국가곡 르네상스 Δ야외 제작 오페라(상암월드컵 수변 특설무대) '마술피리' Δ 개막식 K-클래식 스페셜(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Δ 폐막식 '300명이 합창하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등이 있다.

마포구 곳곳 생활공간과 공연장에서는 Δ클래식 마포 관광브랜드(라이브클럽, 문화비축기지 등) Δ특별한 공간, 특별한 클래식(마포구 주요 문화공간) Δ클래식! 미래세대 발굴 프로젝트(마포초, 용강초, 한서초) Δ마포, 구석구석 클래식(마포구 생활공간) 등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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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M-PAT 클래식 음악 축제. 이창기 마포문화재단 대표© 뉴스1

오는 9월3일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개막공연 'K-클래식 스페셜'에는 정나라가 지휘하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소프라노 최윤정 등이 출연한다.

소프라노 최윤정은 "클래식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르라는 것을 이번 축제를 통해 증명하겠다"며 "야외 오페라 마술피리에서도 여주인공 파미나 역을 맡이 더 기쁘다"고 말했다.

무료로 진행하는 오페라 '마술피리'는 9월 6~7일 상암월드컵공원 수변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모차르트가 작곡한 이 작품은 타미노와 파미나가 역경을 이겨내고 사랑을 성취한다는 내용이다. 이회수가 연출하고 소프라노 최윤정·이윤정 테너 김성현, 바리톤 김종표 등이 출연한다.

'100인의 성악가가 부르는 100곡의 한국가곡 르네상스'는 오는 9월20일부터 22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제목 그대로 바리톤 박수길을 비롯해 성악가 100명이 아름다운 우리 가곡 100곡을 부른다.

바리톤 박수길은 "가곡 '청산에 살으리랏다' '나그네' '수선화' 가운데 하나를 부를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1980년대처럼 우리 가곡을 즐겨 부르는 르네상스가 되돌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M-PAT 클래식 음악 축제 기자간담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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