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신간] 묻히지 못한 자들의 노래 /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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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신간] 묻히지 못한 자들의 노래 /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08.10 1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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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서상을 2번 수상한 유일한 여성 소설가이자 가장 시적인 소설가로 손꼽히는 작가의 '2017 전미도서상' 수상작이 번역 출간됐다. 책은 흑인 엄마 레오니가 아들 조조, 딸 케일라를 데리고 백인 아빠 마이클이 수감된 파치먼 교도소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 묻히지 못한 자들의 노래 / 제스민 워드 지음 / 황근하 옮김 / 위즈덤하우스 / 1만5800원

전미도서상을 2번 수상한 유일한 여성 소설가이자 가장 시적인 소설가로 손꼽히는 작가의 '2017 전미도서상' 수상작이 번역 출간됐다. 책은 흑인 엄마 레오니가 아들 조조, 딸 케일라를 데리고 백인 아빠 마이클이 수감된 파치먼 교도소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들은 위태롭기 짝이 없는 여정 끝에 파치먼에 도착한다. 하지만 그곳에는 수십 년간 집으로 돌아가지 못한 죽은 수감자 리치의 영혼이 기다리고 있다. 미국 역사 속 인종차별과 가족적 유대 등을 느낄 수 있는 소설이다.

◇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 세오 마이코 지음 / 권일영 옮김 / 스토리텔러 / 1만5000원

2019년 일본 서점대상 수상작이 번역 출간됐다. 소설은 부모의 죽음과 이혼 등을 이유로 엄마 둘에 아빠 셋을 두며 7번이나 가족형태가 바뀐 소녀 유코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은 고등학교 3학년이 된 유코가 3번째 아빠와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책은 보호자였던 어른들이 과거로부터 소환돼 어떤 부모 역할을 했는지 묘사하는 이야기로 짜여 있다. 1인 가족, 한부모 가족, 다문화가족, 재혼가족 등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마주하는 오늘날 우리에게 '가족이란 무엇이고 부모의 역할은 무엇인지' 생각해볼 수 있게 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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