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유통家 연봉킹' 신동빈 롯데회장 79억원…2위는 이재현 CJ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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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유통家 연봉킹' 신동빈 롯데회장 79억원…2위는 이재현 CJ회장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08.1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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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유통가(家) '연봉킹' 자리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올랐다. 주요 계열사에서 79억3600만원을 보수로 받았다.

14일 롯데그룹의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롯데지주와 케미칼·호텔·제과의 대표이사로 맡고 있으며, 롯데쇼핑과 칠성음료·건설의 사내이사로 등록돼 있다.

보수로 받은 금액은 롯데지주 10억7200만원을 비롯해 케미칼 17억5000만원, 호텔 16억8400만원, 제과 9억6600만원, 쇼핑 12억1400만원, 칠성음료 7억5000만원, 건설 5억원 등 모두 더해 79억3600만원이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News1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차석용 LG생활건강 부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이재현 CJ그룹 회장.(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News1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김종윤 기자,윤수희 기자,정혜민 기자, 지난해 상반기 20억8300만원을 받은 것을 고려하면 액수가 대폭 늘었다. 당시 수감생활로 인해 보수를 자진 반납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다른 임원의 경우 황각규 부회장이 지주서 8억4625만원, 이봉철 재무혁신실 CFO가 5억8820만, 이원준 유통 BU장이 6억1000만원, 강희태 롯데백화점 사장이 5억9000만원의 보수를 챙겼다. 허수영 고문은 급여 2억7000만원에 퇴직소득 33억3700만원을 더해 36억700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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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랭킹 2위는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차지했다. 지난해 전체 연봉 1위였지만, 올 상반기는 2위로 한 단계 낮아졌다. 지주사인 CJ에서 15억5000만원을, CJ제일제당서 14억원을, CJ ENM에서 9억원을 받아 38억5000만원을 기록했다.

또 손경식 회장은 제일제당서 17억7500만원을, 이미경 부회장은 CJ ENM서 10억원을 상반기 보수로 수령했다. 박근희 부회장은 CJ에서 6억800만원, 신현재 CJ제일제당 대표는 14억원, 허민회 총괄부사장은 5억4000만원이 올 상반기 보수였다.

특히 CJ ENM은 지난해 샐러리맨 신화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능력에 대한 성과를 분명히했다. 이명한 미디어콘텐츠본부장 상무(E1)가 12억1500만원, 이성학 콘텐츠솔루션총괄 부사장(E3)이 8억8000만원을 받았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유통공룡 중 하나인 신세계에서는 이명희 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이 신세계(각 5억5300만원)와 이마트(각 14억1600만원)를 합쳐 올 상반기 보수가 19억69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2분기 첫 적자를 기록한 이마트의 정용진 부회장은 17억1800만원을 받았으며,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14억9800만원을 보수로 수령했다. 또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는 9억5300만원을, 권력구 이마트 사내이사가 7억4300만원을, 이갑수 이마트 대표가 6억2600만원을 받았다.

롯데, 신세계와 더불어 유통 공룡인 현대백화점에서는 정지선 회장이 보수로 14억6200만원을 받았다.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나가는 LG생활건강의 차석용 부회장은 상반기에 보수 25억원을 받았다. 연봉랭킹 3위다.
또 허성 부사장은 22억원을 수령했다. 허 부회장의 반기 연봉에는 퇴직소득 16억8600만원이 포함됐다.

직원 조회에서 여성비하와 막말 유튜브 영상을 틀어 물의를 일으킨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11일 오후 서울 서초구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대강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사과를 하고 있다. 2019.8.1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최근 극보수 성향의 유튜브 시청 강요 논란을 겪은 윤동한 전 한국콜마 회장은 한국콜마와 한국콜마홀딩스에서 총 16억원을 받았다. 아들인 윤상현 한국콜마 대표는 두 기업에서 15억원을 수령했다. 부자가 총 31억원을 받은 셈이다.

LF에서는 구본걸 회장이 14억원, 오규식 부회장이 10억원, 차순영 부사장이 11억원을 받았다. 아울러 아모레퍼시픽에서는 서경배 회장이 10억원을 받았으며, 호텔신라에서는 이부진 대표이사가 7억4900만원을, 한인규 사장이 5억3000만을 수령했다.

또 허연수 GS리테일 사장이 보수로 9억8200만원을 받았다. BGF리테일에서는 홍석조 회장은 5억1800원을 수령했다. 백복인 KT&G 사장의 보수는 9억4900만원이었으며, 박문덕 하이트진로 회장은 12억8450만원이다.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이 6억5300억원, 신춘호 농심그룹 회장이 6억1971만5000원의 보수를 기록했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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