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남노회 임시노회 총회총대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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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남노회 임시노회 총회총대 선출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08.14 20: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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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들을 퇴장 시키고 처리 한 것으로 들리는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청원한 무목사 연임청원은 또 재판으로 갈 것으로 예약된것 같다. 김하나 목사는 지난 5일 자정에 총회재심재판국에 의해 청빙이 무효 판결된바 있다. 판결에 의해 자격없는, 법적인 무임 목사가 부목사 연임 청원을 했고, 노회는 받았다는 것이다.  
서울동남노회 임시 노회
서울동남노회 임시 노회 실황

반쪽노회 또는 '명성노회'로 일부에서 불려지는 서울동남노회(노회장:최관섭 목사) 임시노회가 14일 서울올림픽 파크텔 1층홀에서 개최됐다. 10시 노회 개회를 위한 출석확인에서 목사 노회원 정족수 4명이 부족하여 정시에 개회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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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회의 법에 따라 (1시간) 이상을 기다린 후 11시가 넘어 서기 김성곤 목사가 추가로 입장한 회원 확인을 한 결과 목사 회원 총 247명 중 127명 출석(51.4%), 장로 총대 총 127명 중 70명 출석(55.56%)으로 법이 정한 과반수가 충족되어 노회를 개회됐다.

회의에 앞서, 교단지 모 기자를 제외하고 CBS를 비롯하여 전체 취재기자를 내 보냈다. 노회가 진행되는 옆 커피숍에는 명성교회 집사 상당수가 있었다. 작년 가을노회 같은 상황에 대비한 인원으로 보였다. 점식 식사 후 총회총대 투표 결과 발표 때는 기자출입이 묵시적으로 허용되고 제지하지 안했다.(기자는이때 재 입장했다)

총회파송서울동남총대 명단.

목사총대 17명 : 최관섭(노회장) 김성곤(서기) 이대희(선관위장) 손왕재(부노회장) 고대근(직전 노회장) 김용석(직전서기) 기공서 신근영 김광선(마천세계로) 김성철(송파광성) 박순희 강인국 남삼욱(재판국장) 남광현(광성교회) 장헌민 유희선 윤호식(광주제일명성)

장로총대 17명: 이종순(명성) 정창석(상일) 김재복(명성) 홍성인(명성) 박신현(축복) 정진화(명성) 이대길(마천세계로) 이강오(명성) 홍성욱(마천세계로) 김주안(광성) 이준삼(성내동) 황인영(성내동) 노국진(마천세계로) 현정민(회계/신창) 김훈(광성) 윤형준(한빛) 최광화(명성) 총회총대 명단과 함께 총회상회비를 완납해야 총회총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총회파송 총대투표에서는 '우리들만의 축제'로, 총회헌법 제28조 6항을 지키자는 노회총대들은 단 한명도 총회총대에 포함되지 안했다. 임은빈 목사, 마정호 목사, 임규일 목사, 엄대용 목사 등 전노회장들도 배제되었다. 반쪽인 상대와 화해를 위한 포석이 티끌만큼도 보이지 않는 명성주도의 우리끼리노회를 확인시켜 주었다.

이날 기자들을 퇴장 시키고 처리 한 것으로 들리는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가 청원한 무목사 연임청원은 또 재판으로 갈 것으로 예약된것 같다. 김하나 목사는 지난 5일 자정에 총회재심재판국에 의해 청빙이 무효 판결된바 있다. 판결에 의해 자격없는, 법적인 무임 목사가 부목사 연임 청원을 했고, 노회는 받았다는 것이다.  

한편 총회가 노회임원회 조직을 인정하지 않는 김수원 목사측 목사 몇이 현장에 왔었지만, 출석체크하지 않고 개회 확인을 보고 돌아갔다. 

오늘 현재 상황은 명성이 노회를 장악하고 주도하고 있지만, 이 분쟁은 얼마나 오래갈지 아무도 모른다. 상대는 잘못이 없이 명성교회의 횡포에 억울하게 당한다 고 생각 할 수있다. 노회를 인정 할 수 없다 는주장이 있다. 그런대도 노회가 정족수를 충족하여 회의를 할 수 있다. 해법이 쉽지 않는 조건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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