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분쟁은 2차대전 전후 세계 질서 붕괴 상징하는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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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분쟁은 2차대전 전후 세계 질서 붕괴 상징하는 사건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08.30 19: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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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분쟁은 2차대전 이후 세계를 지배해온 전후 질서가 붕괴하는 것을 상징하는 사건이라고 미국의 CNBC가 30일 보도했다. 지역 전문가인 아시아무역센터의 국장인 드보라 엘름스는 CNBC의 인기 프로인 ‘스쿼크박스’에 출연, 이같이 주장했다.

2차 대전 후 미국은 60년대 초반 러시아와 중국 등 공산권을 견제하기 위해 한미일 삼각동맹을 맺었다. 이후 소련이 붕괴하자 한미일 삼각동맹은 중국을 견제하는 최전선 역할을 했다.
드보라 엘름스 - CNBC 화면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한일 분쟁은 2차대전 이후 세계를 지배해온 전후 질서가 붕괴하는 것을 상징하는 사건이라고 미국의 CNBC가 30일 보도했다. 지역 전문가인 아시아무역센터의 국장인 드보라 엘름스는 CNBC의 인기 프로인 ‘스쿼크박스’에 출연, 이같이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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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 대전 후 미국은 60년대 초반 러시아와 중국 등 공산권을 견제하기 위해 한미일 삼각동맹을 맺었다. 이후 소련이 붕괴하자 한미일 삼각동맹은 중국을 견제하는 최전선 역할을 했다.

그러나 한국과 일본의 분쟁은 무역 분쟁에 이어 안보 분쟁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한국은 최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을 종료했다. 이는 2차 대전 이후 세계를 지배해온 전후 질서가 붕괴되는 서막이라고 엘름스는 평가했다.

그는 “특히 현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법과 규칙이 아니라 감과 이익에 의한 정책을 펼치고 있어 2차 대전 이후 유지돼온 국제 질서가 급속히 무너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상황이 급변하고 있음에도 미국에는 중심을 잡아 줄 '앵커'가 없다”며 “상황 변화가 우리의 예상보다 빠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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