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사회복지학박사(L.H.D)를 수여 받은 오정호 장로(원주원로원 이사장) 는 (주)으뜸농산 대표이사며 공주원로원 이사장으로 봉사하면서 예장총회 부총회장을 역임했다.
한일장신대학교 개교 제97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제11회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5일 한일장신대학교 예배당에서 진행되었다.
1부 개교 제97주년기념 감사예배는 경건실천처장 박화경 목사가 인도했다. 기도는 이사 이중하 장로, 성경은 이사 박남석 목사가 요한삼서 1장-1-4절을 봉독했다.
‘장로인 나는 참으로 사랑하는 가이오에게 편지합니다. 사랑하는 자여, 그대의 영혼이 건강한 것처럼 그대의 모든 일이 잘 되고 몸도 건강하기를 기도합니다. 나는 성도들로부터 그대가 진리대로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무척 기뻤습니다. 나에게는 내 자녀들이 진리 안에서 생활한다는 소식을 듣는 것보다 더 기쁜 일이 없습니다’
이어서 최동규 교수의 찬양(주 예수 내 맘에 들어와)독창 후에 전 총회장 김동엽 목사(목민교회 원로)가 ‘진리 안에 사는 사람’ 제하의 말씀을 선포했다. 설교 후 이사장 박종숙 목사(전주중부교회)의 강복선언으로 예배를 마쳤다.
제2부 제11회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은 대학원장 차정식 교수가 사회를 맡아 명예박사 학위 수여자를 소개를 했다. 명예신학박사(D.D)를 수여 받는 안영로 목사(예장통합전총회장)는 장로회신학대교에서 명예신학박사 및 예장통합총회 총회장을 역임했다.
명예사회복지학박사(L.H.D)를 수여 받은 오정호 장로(원주원로원 이사장) 는 (주)으뜸농산 대표이사며 공주원로원 이사장으로 봉사하면서 예장총회 부총회장을 역임했다.
구충서 총장이 명예박사 학위 증서를 수여하고 박사 가운을 착의 했다. 이어서 가족 내빈 등이 박사학위 취득자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학위 취득자 안영로 원로목사의 서남교회 교인들과 오정호 장로의 대광교회와 공주원로원 어른들과 가족 등이 많이 참석했다.
오정호 장로는 교단 부총회장 역임 중(2011년)에 당시 총회장 박위근 목사의 부탁으로, 총회가 열릴 때마다 '단골문제'였던 공주원로원 문제 해결 위임 맡아 7-8회 원로원을 방문하여 조사 보고를 임원회에 내면서 '주인이 없다 주인만 있으면 해결될 것 같다" 고 보고하여 총회임원회와 총회의 허락을 받아 경영쇠인으로 총회의 골머리문제를 해결했다.
총회공주원로원의 법적인 소유자는 총회유지재단이지만, 경영위탁을 받은 오정호 장로가 경영에 손을 대면서 빚도 정리하고 정상운영에 이르게 되었다. 한일정신대는 이점을 높게 평가하여 오정호 장로에게 명예사회복지학박사를 수여 한것으로 해석된다. 현장 사진촬영 취재 박동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