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골든레이호 선원 모두 구조 소식에 '안도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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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골든레이호 선원 모두 구조 소식에 '안도의 한숨'"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09.10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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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인근 해안에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선체가 전복된 사고로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전원 구조됐다. 앞서 골든레이호는 해안경비대 접수시간 기준 8일 오후 3시(현지시간 8일 오전 2시) 쯤 브런즈윅 항구로부터 약 12.6km 거리 수심 11m 해상에서 좌현으로 80도 가량 선체가 기울어지며 뒤집혔다.

이 선박에는 우리 국민 6명, 미국인 도선사 1명, 필리핀인 13명 등 총 24명이 탑승했으며 이들 중 이날(10일) 구조된 우리 국민 4명을 제외한 20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었다.
미국 해안경비대(USCG)가 10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갇혀 있던 마지막 한국인 선원을 구조해 인도하고 있다. 이로써 갇혀있던 한국인 선원 4명은 모두 구조됐다.(미 해안경비대 트위터) 2019.9.10/뉴스1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청와대는 10일 골든레이호 선박 전도 사고로 기관실 내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들이 모두 무사 구조됐다는 소식에 "(청와대 관계자) 모두들 깊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전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아침 청와대에서는 '천만다행입니다'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라는 말로 하루를 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고 대변인은 "사고 소식을 접한 이후 관계부처들은 대책회의부터 신속대응팀 파견까지 조치들을 취해 나갔지만 구조 소식이 들리지 않아 초조해하던 터였다"며 "41시간 동안 어둡고 폐쇄된 공간에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버텨준 선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 가족들 곁으로 살아 돌아와줘서 고맙다"고 했다.

그는 이어 "또한 초조함 속에서 선원들의 생사 여부를 기다렸을 선원 가족들과는 기쁨과 축하의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고 대변인은 "무엇보다 사고에 발빠르게 대응해준 미국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차갑고 어두운 바닷속에서 그들의 손은 생명의 손이었고 내 가족의 목숨을 살린 은인의 손이다.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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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조지아주 인근 해안에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 선체가 전복된 사고로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은 10일 오전(한국시간) 전원 구조됐다. 앞서 골든레이호는 해안경비대 접수시간 기준 8일 오후 3시(현지시간 8일 오전 2시) 쯤 브런즈윅 항구로부터 약 12.6km 거리 수심 11m 해상에서 좌현으로 80도 가량 선체가 기울어지며 뒤집혔다.

이 선박에는 우리 국민 6명, 미국인 도선사 1명, 필리핀인 13명 등 총 24명이 탑승했으며 이들 중 이날(10일) 구조된 우리 국민 4명을 제외한 20명은 사고 직후 구조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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