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민지의 반란,홍콩증권거래소 런던거래소 인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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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의 반란,홍콩증권거래소 런던거래소 인수 추진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09.15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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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증권거래소는 한때 식민종주국이었던 영국의 런런증권거래소 인수를 제안했다. 홍콩증권거래소는 366억 달러(43조7000억원)를 제시하며 런던증권거래소에 인수합병을 제안했다.

그러나 런던증권거래소는 현재 홍콩의 정정이 매우 불안하고, 홍콩이 계속해서 중국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심된다며 인수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런던증권거래소 홈피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런던증권거래소가 홍콩의 정치적 불안 등을 이유로 홍콩증권거래소의 합병 제안을 거절했다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5일 보도했다.

홍콩증권거래소는 한때 식민종주국이었던 영국의 런런증권거래소 인수를 제안했다. 홍콩증권거래소는 366억 달러(43조7000억원)를 제시하며 런던증권거래소에 인수합병을 제안했다.

그러나 런던증권거래소는 현재 홍콩의 정정이 매우 불안하고, 홍콩이 계속해서 중국의 관문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심된다며 인수 제안을 일언지하에 거절했다.

런던증권거래소는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서를 통해 홍콩증권거래소보다 상하이증권거래소의 잠재력이 훨씬 크다며 런던은 홍콩보다 상하이를 선호한다고 밝혔다.

특히 런던증권거래소의 의장인 돈 로버트는 “런던증권거래소는 수많은 중국 인민과 가장 가까이 접촉할 수 있는 창구로 홍콩이 아니라 상하이가 적당하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런던증권거래소는 상하이증권거래소와 관계를 더욱 강화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국제금융계는 시위의 장기화 등으로 홍콩의 미래를 불투명하게 보고 있으며, 홍콩이 아시아 금융허브의 지위를 상하이에 넘겨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고 SCMP는 전했다. 한편 홍콩증권거래소는 도쿄, 상하이에 이어 아시아 3대 증권거래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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