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의교회 교인들 기쁨으로 총회를 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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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교회 교인들 기쁨으로 총회를 섬겼다.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09.28 19: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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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쁨의 교회 남여 봉사자들은 단정한 옷차림에 미소를 보이며 봉사 했다. '고생이 많다' 고 인사를 했더니 '아니예에 포항 지진 때 비하면 이건 봉사도 아닙니더' 라고 말했다. 봉사관 1층은 식당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2층은 다과와 커피를 제공했다.

2층은 농구대가 천정에 접혀 있는 실내 체육관이었다. 바로 이곳에서 텐트 수십 개를 준비하여 지진 난민들을 수용하여 3개월 이상 식사 등 모든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조용원 원로장로(84세)가 소개 했다.
기쁨의 교회 주방 봉사자들
기쁨의 교회 주방 봉사자들

포항 기쁨의 교회에서 23일부터 26일 까지 진행된 예장통합 제104회 총회는 총회 준비기간의 촉박과 해당 교회에 재정문제 부담을 주는 기획이었다. 영락교회서 총회를 하기로 정했을 때 지방의 대부분 노회들은 서울에 교통이 좋은 호텔과 식당을 예약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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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영락교회 김순미 장로가 서울노회(가을)에서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 되면서 총회 장소 교체문제가 떠올랐다. 선거관리 규정을 떠나 부 총회장후보 시무교회서 교회서 총회를 한다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여론이 확산되었다.

림형석 당시 총회장은 포항 기쁨의 교회를 방문, 총회 형편을 소개하고, 총회장소 허락을 요청했고, 기쁨의 교회 박진석 위임목사는 당일 저녁 즉시 임시당회를 소집하여 안건을 상정하여 허락을 결의 했다.

신임 김태영 총회장은 24일 기자회견에서 교회건축을 크게 하여 힘든 교회에서 총회를 하게 되어 이 교회에 미안하다고 언급했었다.

투표 할 때 전산업무를 돕는 기쁨의 교회 관리요원
투표 할 때 전산업무를 돕는 기쁨의 교회 관리요원

포항지역에서 예장 통합총회는 104회기 만에 처음이다. 왜 포항에서 총회를 하게 됐을까를 묵상하는 중에 철의도시(포스코) 포항은 모든 쇠 가루를 용광로에 집어넣으면 배와 자동차를 만드는 철판 등이 생산되는 곳인데다. 상처도 많고 아픔이 많은 우리교단을 치유하기 위해 하나님이 이곳에서 총회를 열게 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 된다고 말한바 있다.

기쁨의 교회 남여 봉사자들은 단정한 옷차림에 미소를 보이며 봉사 했다. '고생이 많다' 고 인사를 했더니 '아니예에 포항 지진 때 비하면 이건 봉사도 아닙니더' 라고 말했다. 봉사관 1층은 식당으로 식사를 제공하고, 2층은 다과와 커피를 제공했다.

2층은 농구대가 천정에 접혀 있는 실내 체육관이었다. 바로 이곳에서 텐트 수십 개를 준비하여 지진 난민들을 수용하여 3개월 이상 식사 등 모든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조용원 원로장로(84세)가 소개 했다.(당시 일간지에도 소개됨)

경사도가 원만한 산 기슭에 세워진 기쁨의 교회
경사도가 원만한 산 기슭에 세워진 기쁨의 교회

기자는 봉사자들 특히 밥을 퍼 주거나 커피를 따라 주시는 분들에게 '기자 생활을 하다 보니 총회를 유치했던 교회들은 이상하게 부흥하고 건강한 교회로 발전 하는 것을 보게 된다'고 미니 간증으로 감사를 표했다.

25일 밤 10시경 숙소(찜질방) 갈 때는 어느 남자 집사가 시설이 좋은 곳으로 실어다 주었다.

기자실은 본당 위층의 자-모방 이었다. 24일 둘째 날이 되자 연합, 조선 등 일간지 기자들까지 몰려 테이블이 부족했다. 1층 행정실에 부탁하자 신속하게 테이블과 의자 전선을 연결해 주었다.

총회 준비 기간이 두 달여로 짧았지만, 이미 포항 지진 때 집이 부셔져 내린 난민들을 섬겼던 경험과 봉사 훈련이 총회를 섬기는데 어려움이 없게 했다는 여러 봉사자의 고백을 들으면서 준비하시는 하나님을 다시 한 번 찬양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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