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두바이 현장에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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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두바이 현장에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 구축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10.2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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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은 근로자가 QR코드를 통해 시공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스마트기기용 앱으로 건물 벽면에 부착한 QR코드를 스캔하면 공종별 진행 상황을 확인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쌍용건설은 독일의 관련 전문업체인 '사블노로'와 협력해 개발했다.
(제공=쌍용건설)©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쌍용건설은 근로자가 QR코드를 통해 시공 현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공사관리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스마트기기용 앱으로 건물 벽면에 부착한 QR코드를 스캔하면 공종별 진행 상황을 확인하거나 업데이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쌍용건설은 독일의 관련 전문업체인 '사블노로'와 협력해 개발했다.

쌍용건설은 플랫폼을 활용해 Δ검측 결과 코멘트 달기 Δ사진 기록 Δ선행 작업 완료직후 후속 공종 책임자에게 알람 전송 Δ최대 100GB까지 누적된 클라우드 데이터를 도표나 그래프로 시각화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로얄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The Royal Atlantis Resort & Residences) 현장에 적용했다.

두바이 로얄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 프로젝트는 벽돌을 듬성듬성 쌓아놓은 듯한 독특한 외관에 수영장만 109개가 들어서는 고난도 공사다. 호텔 3개 동 795객실, 레지던스 3개 동 231가구 규모로 공사비도 1조원다.

두바이 현장은 일 평균 1만명의 근로자가 약 3300개 장소에서 다양한 작업을 하는 초대형 현장이다. 그동안 근로자간 공사 진척도를 파악하고 공유하기 어려웠다. 플랫폼 구축으로 작업 공간별로 공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후속 공정 투입이 가능해졌다고 쌍용건설은 설명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선행‧후행 공정 간 작업 연결이 제대로 이뤄져야 공기 지연을 막고 안전시공도 가능하다"며 "QR코드 기반의 시스템을 통해 현장 상황을 파악하는데 투입되는 비용과 시간을 대폭 줄이고 업무 생산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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