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 총회 최초 여장로 노회장 선출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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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통합 총회 최초 여장로 노회장 선출되다.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10.2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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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관악노회 제47회기 임원은 노회장 이경희 장로(상도중앙) 부노회장 권병학 목사(하늘빛내리는) 김특주 장로(든든한) 서기 김승한 목사(드림교회) 부서기 라용주 목사(안산보라매) 회록서기 홍귀선 목사(사랑의 교회)부회록 서기 마문철 목사(친구교회) 회계 박희철 장로(남현) 부회계 이재학 장로(수도)
서울관악노회 제47회 노회장 이경희 장로(예장통합 최초 여성장로 노회장)
서울관악노회 제47회 노회장 이경희 장로(예장통합 최초 여성장로 노회장)

22일 서울관악노회 제47회 정기회가 선교사 언더우드가 개척한 역사적인 시흥교회서 열렸다. 오전 정치부 보고에 이어 노회장 후보 남-여 두 장로의 소견 발표 후 선거에 들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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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대들은 투표를 마치고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 노회로 모인 가운데 선거위원장은 노회장 투표결과를 발표 했다.

이경희 후보가 근소한 차이로 강판규 후보를 누르고 노회장에 당선되었다.

이경희 후보는 부노회장 후보 출마 때도 소견발표를 통해 부동표를 자신에게 돌아서게 했다는 평가가 있었는데, 노회장 선거 또한 소견발표에서 승기를 잡은 것 같다는 일부 노회총대들의 평을 선거 후에 현장에서 들었다.

서울관악노회는 매 4년마다 ‘장로 노회장’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에 출마한 두 후보 중에 낙마한 강 장로는 내년에 은퇴를 하게 되고, 이 장로 또한 다음 기회가 오기 전에 은퇴를 하게 되어 서로 양보 할 수 없는 입장이었다.

이 장로가 장로로 시무하는 상도중앙교회 남성 장로들에 의하면 이 장로는 당회에서 말이 별로 없지만, 한마디 발언을 하면 공감이 간다고 말 했다. 이 장로가 시무하는 상도중앙교회 박봉수 위임목사도 ‘이경희 장로님은 노회장으로 노회를 잘 섬길 수 있는 지혜로운 그릇' 이라고 기자에게 말했다.

높은(강대구조) 노회장 사회 석에서 이경희 노회장은 ‘목사님 노회장은 부노회장으로 훈련을 쌓은 뒤 이어 노회장이 되시지만, 저는 갑자기 노회장이 되어 실수 할 수 있으니 총대여러분들께서 잘 도와주시기 바자란다’면서 회무사회를 시작했다.

서울관악노회 제47회 노회원 일동
서울관악노회 제47회 노회원 일동

이경희 장로는 '서울대를 졸업한 똑똑한 여성이면서 친화적이고 겸손하다'는 노회내 목사 총대들의 표심이 예장통합 초대 여성 장로 노회장을 선출한 결과를 낳았다는 중론이었다. 

이 장로는 서울관악노회 첫 부부장로 상도중앙교회 당회를 섬겼다. 고인이 되신 이 장로의 시아버지 강수영 장로와 이경희 장로는 한 노회에서 시아버지와 며느리가 부노회장을 역임한 기록도 남겼다.

시아버지 강수영 장로는 서울남노회에서 서울관악노회로 분립 전에 제19-29회기 때 부노회장을 역임했고. 이 장로는 서울관악노회 제43~44회(2017년)기 때 부노회장를 역임 했다. 이때도 남성후보를 누르고 부노회장에 당선되었다.

이 장로 믿음의 가계(家系)는 시외조부 때부터 자녀들까지 4대 째 상도중앙교회를 섬기고 있다. 이 장로는 슬하에 삼남매를 두고 있다. 상도중앙교회를 통해 복을 받고 복을 누리고 있다면서 하나님께 늘 감사한 마음으로 교회를 섬겼는데, 노회를 섬길수 있는 노회장에 선출되게 하신 하나님께 더욱 감사 하게 된다는 소견을 회무 휴식 시간에 기자에게 말했다.

노회는 정치를 포함하여 산하 교회를 살피는 기관이므로 '노회 정관 본연의 목적대로 복음전파를 위해 모든 사업을 실행하고, 노회에 속한 지교회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성취 발전 가도록 힘 쓰겠다' 고 노회장으로 소감을 말 했다.

이경희 노회장 당선축하 꽃다발

노회원(목사/장로) 대부분이 남성이어서 그동안 쌓은 관계적인 면에는 저는 충분하지 못하지만 이번 일(선거)로 집중적으로 노력하다보니 참으로 신실한 노회원들을 새롭게 발견하고 알게 되는 기회와 기쁨이 되었다

총회에가서 여성이어서 좋은 점은 화장실을 기다리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는 한 가지 뿐이다. 총회총대 1,500 명 총회총대 중에 여성 총대 수는 26명(제104회 2019.9월23-26)였다. 약1.76% 정도다. 총회 여성총대가 그만큼 드물다는 서글픈 현실이기도 하다.

국가의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여성의 역량이 두드러지는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 안에서 예장통합은 많이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 하라’는 성경 귀절을 내세우며 여성이 나서거나 리더가 되는 것을 불편 해 하는 분들이 많다. 여성이라 한자리 내어 주는 것이 아니라 리더십을 인정하여 세워주고 서로 도우며 동역하는 성숙한 노회가 되길 바란다.

저의 공약은 참으로 간단합니다. 노회정관의 목적대로 가고 있는지 살피겠다 노회가 합의하여 만든 정관이다. 복음을 수호하고 복음전파를 위해 모든 사업을 실행하고 관악 노회에 속한 지교회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성장 발전해 가도록 힘쓰겠다.

현재 하고 있는 노회의 국내외 선교를 다시 점검하고 내실화하며 그를 뒷받침할 재정이 투명하게 운영되도록 엄마(여성)가 아니면 느낄 수 없고 볼 수 없는 마음과 눈으로 잘 살펴 응원하고 격려하며 잘 경청하고 위로하고 보듬고 등 두드려 주고 싶다 따뜻하고 부드럽지만 당당하고도 견고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도록 응원해 주시기 바란다.

이경희 노회장 회무처리 사회
이경희 노회장가 회무처리 사회를 보고 있다 

서울관악노회 제47회기 임원은 노회장 이경희 장로(상도중앙) 부노회장 권병학 목사(하늘빛내리는) 김특주 장로(든든한) 서기 김승한 목사(드림교회) 부서기 라용주 목사(안산보라매) 회록서기 홍귀선 목사(사랑의 교회)부회록 서기 마문철 목사(친구교회) 회계 박희철 장로(남현) 부회계 이재학 장로(수도)

한편 초대 여성 목사 노회장은 2016년에 안동노회/ 서울강남노회가 배출한바 있다. 아래 소스는 2016년 당시 여성목사 노회장 선출 기사이다. http://www.p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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