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인면수심 전두환, 발 들일 곳은 골프장 아닌 재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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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인면수심 전두환, 발 들일 곳은 골프장 아닌 재판장"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11.08 19: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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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8일 골프장에서 포착된 전두환 전 대통령을 겨냥해 "전 재산 29만원,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라는 전두환(전 대통령)이 발 들일 곳은 골프장이 아닌 재판장"이라고 비판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이 7일 오전 강원도 홍천의 한 골프장에서 5·18 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해 묻는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 질문에 "광주하고 내하고 무슨 상관이 있어. 나는 광주 학살에 대해서 모른다"며 답변하고 있다.(임 부대표 제공) 2019.11.7/뉴스1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바른미래당이 8일 골프장에서 포착된 전두환 전 대통령을 겨냥해 "전 재산 29만원,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라는 전두환(전 대통령)이 발 들일 곳은 골프장이 아닌 재판장"이라고 비판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고(故)조비오 신부에 대한 명예훼손 재판을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했던 그가 건강한 상태로 태연하게 골프를 쳤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대변인은 "인면수심의 극치인 전두환답다. '광주와 자신이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했는가. 그의 뻔뻔스러운 태도에서 39년간 정리되지 못한 슬픈 역사의 무게를 실감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이 광주 학살의 '최종 책임자'라는 사실을 부정하고 단 한 번도 사죄하지 않았으며 추징금 1030억원을 아직도 납부하지 않은 그"라고 비판했다.

또 "인간의 품격과 기본적 도리마저 저버린 전두환. 광주 시민들의 고귀한 도덕심과 우리 사회의 포용력이 그에게 '인간적 삶'을 허락했지만 더 이상의 인내는 없다. 법과 역사의 심판에 따른 단죄만이 답이다. 더 이상 용서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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