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일하심은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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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람을 통해 일하심은 현재 진행형이다
  • 박동현 기자
  • 승인 2019.11.17 2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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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차례 기적으로 이해되는 일이 일어 나는 중에 지하실 예배처소가 40여 명이 회집하자 더 이상 앉을 자리가 없이 좁아 이 문제를 놓고 기도 했는데, 부동산 중계소 끼지 않고 기도 중에 보여 주신 현재의 빌딩을 찾아왔고 건물주를 만나 파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구원의 우물들 교회 담임 최정욱 목사
구원의 우물들 교회 담임 최정욱 목사

요즘 한국교회의 침체로 인해 부목사로 은퇴하는 날이 도래 하고 있다고 말한다. 부목사 중에 40대 후반 50대 초-중반도 있다. 담임목사 청빙 광고를 보고 몇 번 이력서를 내 봤지만, 설교하러 오라는 통보가 없어 이제는 서류 내는 것도 지쳤고, 장로들 눈치 보는 부목사가 한 둘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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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목사는 교회법적으로 일 년 직이며 매년 노회에 연임 청원을 하면서 해당 교회를 섬기고 있지만, 마음이 편하기 어렵고 아내와 자녀를 생각하면 마음이 무거울 수 있다. 섬기는 교회 교인이 줄었고 헌금도 줄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인 장로가 시무교회 당회에서 헌금데이터를 펼치며 부목사 한 분을 줄이자고 제안했다. 담임목사는 갈 곳 없는 부목사를 해임하면 어떻게 하냐고 했고, 장로는 사업이 어려워 십일조를 과거처럼 내지 못하는 입장이었다.

당회에서 있었던 자신에 대한 대화를 그 부목사는 전해 들었지만 대안이 없었고 담임목사와 장로들과 교인들 보기가 미안 하겠지만, 교회를 떠나서 먹고 살길도 없었다. 신학교와 신학대학원을 나왔지 달리 직업을 구할 전문성이 이나 능력도 없었다. 기자가 장로 시무를 하면서 세미나 수련회 등에서 같은 방에 자면서 장로들로부터 들은 실화이다.

최 목사의 중학교 시절 친구인 실천신학대학원 조성돈 교수
최 목사의 중학교 시절 친구인 실천신학대학원 조성돈 교수

그런데, 16일(토) 11시 관악구 신림동 247 버스정류장 동서리치빌딩 4층 구원의 우물들 교회에서 예배처소 이전 예배 및 권사임직예식이 있었다. 1부 순서는 교회가 소속된 노회원들이 순서를 맡는 감사예배를 드렸다.

2부, 2명의 권사 임직예식은 구원의 우물들 교회 담임 최정욱 목사가 집례를 했다. 전도사 부목사 경험이 없는 최 목사는 예식진행에 순서를 빠뜨렸다 다시 하고 노회임원에게 묻기도 하면서 진행했다. 처음이라 그런다면서 다음에는 잘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을 붙이기도 했다.

기자는 교회의 미담 찾기가 어려운 중에 페이스 북을 통해 알게 된 최정욱 목사에 대해 몇 차례 기사를 쓰기도 했다. 최 목사는 개척한 예배처소를 좁은 지하실에서 지상 4층으로 이전한다는 진행형 소식을 페이스 북에 올렸고 기자는 괌심 있게 지켜보던 중에 취재차 방문했다.

권사 임직자 윤미숙 최금회
권사 임직자 왼쪽 윤미숙 최금희

최 목사는 거주 지역의 구청에서 진행하는 복지사업의 하나인 공공근로를 하면서 목회는 교회를 잘 모르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폐지를 줍거나 특별하게 수입이 없는 노인들이다 보니 헌금을 할 형편들이 안 되었으나 사역 소식을 들은 외부인들이 후원을 했는데 크리스천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었다. 모 기독교 방송에서도 별난 섬김의 사역 소식을 알게 되어 출연했고 그 뒤로 후원이 좀 더 늘었다고 했다.

하나님의 대리인 같은 초면의 후원자
하나님의 대리인 같은 초면의 후원자. 빌딩주인 및 옛친구 후원자 

여러 차례 기적으로 이해되는 일이 일어 나는 중에 지하실 예배처소가 40여 명이 회집하자 더 이상 앉을 자리가 없이 좁아 이 문제를 놓고 기도 했는데, 부동산 중계소 끼지 않고 기도 중에 보여 주신 현재의 빌딩을 찾아왔고 건물주를 만나 파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동영상 소개)

이날 방문자에게는 식권과 헌금봉투 명함을 주었다 최 목사는 '예배처소 이전하면서 빚은 안지고 인테리어 예쁘게 하고 입주 했지만, 재정자립이 안되니 명함 뒤 은행계좌 있으니 후원해 주시면 감사 하겠다'고 밉지 않게 말했다.

임직자들과 함깨
예배 순서자 및 임직자들과 함깨
기적의 주인공 부모, 추음파 검사로 사산을 권고 받았으나 믿음으로 건강한 아기 출신
기적의 주인공 부모, 초음파 검사로 사산을 권고 받았으나 믿음으로 건강한 아기 출산

현제 후원자는 다양 하지만, 왕년에 영등포에서 함께 놀던 친구가 어느 날 길거리서 만나 '나 목사 됐다'고 하자 ‘자내가 목사?’ 사실확인을 하고 그때부터 매달 5십만 원을 후원해 주는데 ‘강제로 교회 오라는 말은 말라 나도 너처럼 이상 해 지면 올 테니’ 이 이업가도 이날 친구의 예배처소 확장이전에 축하차 왔었다.

건물주는 100 여 평 4층 전 층을 보증금도 낮추어 받고 월세 800 여만 원을 내야 하는데 300 만 원으로 낮추어 준데다 한 달에 한번 예배 참석하시면서 보태 주신다고 소개 했고, 이날 최 목사가 입고 있던 (고급 울 원단으로 보였음) 정장도 건물주가 한 벌 맞추어 주었다고 소개 했다 부모님이 안 계시는데 부모 같다고 말 했다.

한편 최정욱 목사는 백석대학교 기독교상담학교 졸업, 동대학원 목회학 석사(M.Div) 상담심리지도사(1급) 삼담교육사, 제주열방대학 CDTS 를 수료했다. 축하객 중에 실천식학 조성돈 교수도 있었는데 중학교 친구라고 했다.  현장에서 동영상/사진 박동현 기자  

후원계좌 신한은행 140-011-684582 구원의우물들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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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당 뒤쪽에 까지 꽉 채운 교인과 축하 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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