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하지 않으려면 탐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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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하지 않으려면 탐하지 말아라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0.01.18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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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문장으로 '당신 카카오톡 아이디 있니?' 물어 있다면, 보내라 하여 카카오톡에서 '아이디로 친구신청'을 하면, 친절하게도 접속국가를 알려준다(모든 나라 사람의 접속국가를 알려 주는것이 아니다, 빅데이터에 기록이 되어있는 범죄자(나이지리아)들은 AI 가 찾아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상당히 많이 알려지고 사용빈도가 높은 백인 미녀 사진, 이사진 외에도 여러장이 더 있는데 눈동자까지  아름답다.
상당히 많이 알려지고 사용빈도가 높은 백인 미녀 사진, 이 사진 외에도 여러장이 더 있는데 눈동자까지 아름답다.

기자에게 한동안 페이스 북을 통해 접근하더니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접근하는 사례가 많아 졌다. 이런 수법을 이용하여 접근하는 사기꾼의 국적은 공교롭게도 나이지리아 인이 많았다. 그들은 외모가 빼어난 백인여군사진이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복장의 백인남성사진을 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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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는 외국인의 경우, 사진의 사람이 실체의 그 사람인지 확인할 수 없다. 놀라운 것은 마지막 단계에서는 화상통화로 자신을 확인시켜 준다고 한다. 군부대 내부 공동컴퓨터에서 사용한다면서 환경이 어두워서 실체 확인이 어렵다.

영어 문장으로 '당신 카카오톡 아이디 있니?' 물어서 '있다'면, '보내라' 하여 카카오톡에서 '아이디로 친구신청'을 하면, 친절하게도 접속국가를 알려준다(모든 나라 사람의 접속국가를 알려 주는것이 아니다, 빅데이터에 기록이 되어있는 범죄자(나이지리아)들은 AI 가 찾아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다  

작전 중에 발견한 금괴나 달라 상자를 사진으로 보내고 국제우편으로 보내겠다 비용을 일부 보내 주면, 휴가를 내어 한국을 방문하여 50% 씩 나누자는 등. 그들은 경험축적에 의한 다양한 버전이 있는 것 같았다. 100% 가까이 미군으로 분쟁지역 파견된 군인으로 위장한다. 상대가 영어를 못하면 구글번역기를 이용하여 한국어로 접근한다. 

AI 빅데이터가 알려준 상대의 인터넷 접속국가
AI 빅데이터가 알려준 상대의 인터넷 접속국가 (기지가 받은것) 

아래는 한국과 일본에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하여 극성을 떠는 사기사건 사례다 

'사랑한다, 돈주라' 로맨스 스캠..한국여성들 12억 피해, 미군 등 행세 나이지리아인 2명, 스캠 통해 수십억원 갈취 혐의, "돈가방 보낼테니 택배비 달라"

한국법원, 각각 징역 8년과 징역 4년 선고. 중동 파견 미군인 것처럼 속여 한국 여성들을 상대로 수십억원의 돈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나이지리아인들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18일 법원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김상규 판사는 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나이지리아인 A씨와 B씨에게 각각 징역 8년과 징역 4년을 선고했다.

A씨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분쟁지역인 예맨 아프가니스탄 등에 파견된 미군인 것처럼 남의 사진을 도용하여 속여 한국 여성(남성)들에게 "사랑한다. 돈이 들어 있는 가방을 보낼 테니 택배비를 보내 달라"고 말하며 총 12억여 원을 갈취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B씨는 이 같은 범행으로 총 3억5천 여 만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석유사업으로 수익금이 많은데 보관할 곳이 필요하니 현금과 금화를 운반할 비용을 달라고 요구하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국내 거주하는 아프리카계 사람들을 동원해 '스캠' 범행을 통해 얻은 수익을 수거하고, 이를 국외 조직에 송금해 분배하는 국내 총책 역할을 맡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미군 외에도 외교관, 배송업체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며 친분을 쌓은 피해자들에게 거액을 보내주겠다며 통관비 등을 요구하며 돈을 송금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A씨 등은 재판 과정에서 자신들은 돈을 전달만 했고, 국내 총책으로서 이 사건 범행을 주도하지 않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했다. 김 판사는 "공모자들 사이에 범행 전부에 대해 암묵적인 공모는 물론 그에 대한 기능적 행위지배가 존재한다"며 "A씨 등이 이 사건 범행에 가담한 사실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A씨 등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경험상 한국인을 봉으로 알고 인터넷을 통해 사기를 치는 사람.
경험상 한국인을 봉으로 알고 인터넷을 통해 사기를 치는 흑인남자.(인터넷에서 차용함)

이어 "이 사건 범행은 조직적·계획적·지능적으로 범행이 실행되고 불특정 다수의 피해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물질적·정신적 피해를 발생시켰다"면서 "범행 가담자들을 엄벌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A씨에 대해서는 "이 사건 국제범죄조직의 국내 총책으로서 그 지위, 역할에 비춰 책임이 매우 무겁다"며 "이 사건 범행 피해액이 12억 원이 넘으며 피해회복이 거의 이뤄지지 않았다. 그런데도 A씨는 자신의 지위나 역할을 축소해 책임을 회피하려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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