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중에 장군의 낙마 (戰爭中將軍의 落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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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중에 장군의 낙마 (戰爭中將軍의 落馬)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1.11 17: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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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이 타고 달리던 名馬의 말굽의 편자(a horseshoe)에 못(6개중)이 하나가 빠져나가 명마(名馬)가 질주를 하지 못하고 적장 앞에서 스스로 넘어지자 달려온 적장의 칼에 찔려 장군이 죽게 되자 군대는 사기를 잃고..

지난 6일 12시 연동교회 수요 직장인 예배에서 이성희 목사(부총회장)는 마태13 : 31-32절을 본문으로 “겨자씨의 비유” 제하 말씀을 전하는 중에, 자신이 영락교회 행정목사 시절, 한경직 목사님께서 들려주신 말씀이 지금껏 잊혀 지지 않고 기억나는 것이 있다면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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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은 ”옛날 두 나라가 전쟁을 하게 되었는데 군대에 앞서나가는 장군이 타고 달리던 名馬의 말굽의 편자(a horseshoe)의 못(6개중)이 하나가 빠져나가 명마(名馬)가 질주를 하다 적장 앞에서 스스로 넘어지자 장군은 말에서 떨어졌고 달려온 적장의 칼에 찔려 장군이 전사하자 장군을 잃은 군대는 사기가 저하되어 전쟁에서 지게 되었으며 

결국은 국가가 멸망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작은 것 하나의 소중함을 비유로 들었으며, 성경에 언급하는 겨자씨는 작은 씨의 상징이지만, 장차는 새가 날아와 앉을 정도의 나무가 된다는 것은, 작은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주었다. (기사의 완성도를 위해 승마협과 장제자(편자 담당)와 통화를 했다)

한편, 영적인 장군이라 할 수 있는 7천여 명이 모이는 대형교회의 담임목사가 말 말굽의 편자의 못하나 빠져나가는 것 같은, 소문(진실의 실체는 훗날)으로 낙마를 하게 되어 그 파장이 크고 해당교회 장로가 아니면서도 많은 평신도 지도자들인 장로들이 소문을 도저히 못 믿겠다 며 아쉬워해서 해당교회 장로와 유선으로 확인하고 기사로 정리 했다.

서울강남협의회 12개 노회에 속한 어느 큰 교회 담임목사가 최근(12,27일) “사임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교회도 아닌 협의회 산하 평신도 지도자들인 장로들의 허탈함이 번지고 있다. 그 목사의 말씀으로 전해지는 영성과 선교열정, 토털 리더십 소문이 파다했고 "목사 잘 모셨다"는 부러움도 샀던 목사였으며 부임 후 교회도 요즘 보기 드물게 크게 부흥 시켰지만, 교계 정치 쪽으로도 기웃거리지 않자 평가는 더 좋아졌다.

말 발굽에 못질하여 붙이는 신발에 해당하는 편자
말 발굽에 못질하여 붙이는 신발에 해당하는 편자

짧은 기간에 대형교회로 부흥시킨 목사가 갑자기 사임했다는 소문이 돌자 다들 안 믿었으나 구체적인 사임 내용도 소문에 붙어 떠 돌게 되면서, 많은 장로들이 내 교회 일처럼 허탈해 하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목사에게 헌신과 부흥은 고사하고 사고만 내지 말아 달라”고 부탁하야 할 것 같다며 진짜 말세가 온 것 같다고 말하는 장로도 있었다.

그 교회는 역사도 오래 되었지만, 모범적인 당회로 소문이 났기 때문에 당회갈등은 아닐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확인한바 당회갈등은 아니었다.

갑자기 사임하는 목사는 "교회에 돌고 있는 소문의 진실여부를 떠나 목사로써 不德임이 틀림없기 때문에" 교회(당회)에 신속하게 사의를 표하면서 해당 노회에 사표를 냈으며 노회는 사표를 수리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영국에서 유학을 한 해당 목사는 “교회가 부흥되고 선교도 많이 하는 등 형통한 복을 주시자 제 자신이 영적인 자만에 빠진 것 같았다 심히 죄송하다” 며 “이후 모든 것은 교회의 처분에 따르겠다” 고 말한 것으로 해당교회 장로가 유선으로 기자에게 대답 해 주었다.

한편 그교회 당회는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으나, 교회의 이미지 훼손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일절 변명하지 않고, 신속하게 결단해준 처신과, 이달(1월) 중 세브란스병원에서 곧 심장수술을 해야 하는 형편과, 교회성장에 헌신한 노고를 참작하여 적정금액을 위로금으로 드리고 싶으나, 교회법에 의해 제직회의 동의를 받아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무거움을 기자에게 전했다.

이 교회는 평신도 주도의 자비량 선교를 많이 한 것으로도 알려졌으며, 기자와 통화한 아무개 장로는 곧 아세아의 M 국가로 선교차 떠나는데 벌써 5년차에 이르고 있다고 했다. M 국가는 기자가 선교 차 수차례 방문한 나라여서 관심이 있다.

이 나라의 수도 대신 북쪽지역 오지에서 활발한 선교를 하다가 실족한 선교사를 파송 주체에서 자숙기간을 준 후, 같은 언어(漢文)권인 다른 나라에 재 파송하여 현재 사역을 잘하고 있다는 대화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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