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새로남교회, 논산훈련소 연무대교회 건축헌금 2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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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새로남교회, 논산훈련소 연무대교회 건축헌금 2억 쾌척
  • 유영대 기자
  • 승인 2016.01.11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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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왼쪽)가 7일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를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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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목사(오른쪽)와 훈련소장 서상국 안수집사에게 연무대교회 새성전 건축헌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새로남교회 제공]

대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왼쪽)가 7일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를 방문해 김종천 목사(오른쪽)와 훈련소장 서상국 안수집사에게 연무대교회 새성전 건축헌금 2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새로남교회 제공

대전 서구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는 7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새 예배당 건축을 위해 2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지난달 31일 새로남교회 성도들이 송구영신예배를 드리면서 연무대교회 예배당 건축을 위해 헌금한 것이다. 오정호 목사는 “지난달 13일 주일저녁예배 때 연무대교회 담임 김종천 목사와 육군훈련소장 서상국 안수집사를 초청해 군선교의 중요성과 교회 예배당 건축의 필요성에 대한 설교와 간증을 들었다”며 “은혜 받은 열매가 예배당 건축 후원으로 나타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설립 예정인 새로남중학교 건축에 교회 재정이 많이 필요하지만 군선교 사역이 뜻 깊다고 여겨 성금을 전달했다”며 “이번 봉헌을 계기로 마음은 있지만 선뜻 행동하기 어려운 전국교회 목회자와 성도에게 조그만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설립 30주년 맞은 새로남교회는 그동안 군선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전방소초예배를 위한 컨테이너 예배당 기증을 비롯해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가 진행 중인 ‘사랑의 온차’ 나눔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왔다. 특히 민간인 목회자인 박근일 박명훈 목사를 군선교사로 파송해 군복음화에 힘을 쏟고 있다. 충처 :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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