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의료진 "코로나, 5주 넘게 몸 속에 살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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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의료진 "코로나, 5주 넘게 몸 속에 살아 있어"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0.03.1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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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들의 호흡기에 바이러스가 37일 동안 살아있다는 사실을 중국 의료진이 밝혀냈다.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지 5주가 지나도 바이러스가 체내에 살아있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현재 바이러스 전파 방지를 위해 권고되는 격리 기간이 14일임을 고려할 때, 격리를 마치고 사회에 복귀한 뒤에도 전염 가능성은 남아있다는 뜻이어서 파장이 예상된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들의 호흡기에 바이러스가 37일 동안 살아있다는 사실을 중국 의료진이 밝혀냈다.

의료진은 의학 저널 란셋 기고문을 통해, 코로나19 생존자들의 감염 후 20일치 호흡 샘플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자가 격리와 치료 기간에도 조정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

중국 의학 아카데미의 주페이를 비롯한 다수 연구원은 "이 결과는 환자의 격리·치료 기간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코로나19의 감염자는 12일 현재 전세계 118개국 12만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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