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군선교사역자 제181회 조찬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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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군선교사역자 제181회 조찬예배
  • 박동현기자
  • 승인 2016.01.14 0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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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07시 여전도회관 2층 루이스홀에서 한국교회 군선교사역자(연합회)의 제181차 연합조찬예배가 있었다. 장윤진 군종목사(공군중앙교회 담임)가 예배인도를 하고, 이종민목사(군선교연구소)가 기도, 새에덴 교회의 솔리스트 앙상블의 찬양, 황성준 군종목사(한국 군종목사 단장)가 딤후 2장 1-4절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가운데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그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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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좋은 병사로 나와 함께 고난을 받으라. 병사로 복무하는 자는 자기 생활에 얽매이는 자가 하나도 없나니 이는 병사로 모집한 자를 기쁘게 하려 함이라) 본문으로 “그리스도의 좋은 일군” 제하 말씀을 전했다. 군인의 특징은 충성이다 영적인 군인은 그리스도께 한결같이 충성을 해야 한다. 충성심은 대가를 지불하고 나타나며, 군인은 혹독한 훈련이라는 대가를 치루면서 충성된 군인이 된다. 내 의견이 용납될 수 없는 것이 군인이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관심이 있으시고 충성된 사람을 찾으신다. 충성이란 내 의견이 반영된 상태가 아니다 오직 모시는 대상을 위해 나는 없고 그만 존재해야 한다며 군선교를 위해 충성스럽게 모여 주시고 말씀을 경청하는 모든 분께 감사하다며 말씀을 맺었다.

한편 애국가를 4절 까지 기립하여 제창했으며, 군선교회연합회 창설이후 14년간 개근한 회원과 기타 다년간 개근한 회원들 표창순서도 가졌다. 이 모임은 군 예편 자가 많으며, 60대 중반부터 80대도 있다. 군선교를 하자는 좋은 뜻으로 여러 교회가 후원하여 운영되고 있지만, 갈수록 젊은 세대를 보기 어려워지고 있다.

11일 통합 측 군선교후원회 보고에 의하면 2016년 정부의 국방부가 주관하는 군종후보생 고시에서 총신이 15명, 장신이 4명, 백석이 3명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종목사 영역에서 통합은 합동의 약 1/4 수준으로 위상저하를 가져 왔다. 시대적 트렌드 변화에 무대응의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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