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한국 F-16 전투기 업그레이드 지원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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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방부 "한국 F-16 전투기 업그레이드 지원 승인"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0.04.0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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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미 국무부가 한국의 F-16 블록32 전투기 개량에 필요한 대외군사판매(FMS)를 승인해 구비서류를 의회에 제출했다"면서 "여기엔 모드5 피아식별장치(IFF)와 링크16 전술 데이터링크(TDL)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한국 공군의 F-16 전투기. 2018.5.16/뉴스1 © News1 오장환 기자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미국 정부가 한국군이 운용 중인 F-16 전투기 성능개량에 필요한 부품·장비를 한국에 팔기로 했다.

미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배포한 자료에서 "미 국무부가 한국의 F-16 블록32 전투기 개량에 필요한 대외군사판매(FMS)를 승인해 구비서류를 의회에 제출했다"면서 "여기엔 모드5 피아식별장치(IFF)와 링크16 전술 데이터링크(TDL)에 관한 사항이 포함된다"고 밝혔다.

FMS란 미국산 무기를 우방·동맹국에 판매할 때 기술보호를 위해 제작업체가 아닌 미 정부가 계약 당사자로 나서는 일종의 수의계약으로서 최종 결정 권한은 의회가 갖고 있다.

DSCA에 따르면 미 정부는 한국 측의 F-16 전투기 IFF·TDL 성능 개량 요청에 따라 이에 필요한 무선 송수신기와 위성 중계기·응답기, 암호화 장비 등 부품 일체, 그리고 한국군에 대한 교육훈련 등 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장비 제공업체는 '록히드마틴'으로서 비용은 전체 판매비용은 1억9400만달러(약 2369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DSCA는 "이번 판매는 인도·태평양사령부 전구(戰區)에서 가장 가까운 동맹국 가운데 하나인 한국의 합법적 안보 수요를 충족시킴으로써 미국의 외교정책과 국가안보 목표를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DSCA는 "한국은 동아시아 및 서태평양의 주요 정치·경제세력 중 하나로 역내 평화·안정 보장의 핵심 파트너"라며 "한국의 국방력을 지원하는 건 미국의 국익에도 필수적이다. 이번 판매는 미 공군 및 다른 연합군과의 상호 운용성 증대를 통해 한국이 현재와 미래의 위협에 맞설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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