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부활절 전후에도 “기존 지침대로 방역 적극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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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통합, 부활절 전후에도 “기존 지침대로 방역 적극 협력”
  • 박동현 기자/이대웅 기자
  • 승인 2020.04.05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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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및 예방활동에 온 국민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는 4월 9일(목)부터 4월 20일(월)까지 각 급 학교가 순차적으로 2020년도 1학기 개학을 하되 온라인 수업으로 개학을 하고, 유치원은 등원이 가능할 때까지 휴업을 무기한 연장하는 등 대학입시를 포함한 학사일정을 재조정했다”고 알렸다.
예장 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예장 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3일 “코로나19 감염증 제7차 교회대응지침”을 발표하고, 부활주일을 전후한 기간에도 기존 지침대로 방역과 예방에 적극 협력해 달라고 산하 교회들에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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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측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 및 예방활동에 온 국민이 함께 노력하고 있다”며 “정부는 4월 9일(목)부터 4월 20일(월)까지 각 급 학교가 순차적으로 2020년도 1학기 개학을 하되 온라인 수업으로 개학을 하고, 유치원은 등원이 가능할 때까지 휴업을 무기한 연장하는 등 대학입시를 포함한 학사일정을 재조정했다”고 알렸다.

이에 “본 교단의 모든 교회는 이러한 엄중한 현실을 이해하시고 종려주일(4월 5일), 고난주간(4월 6일부터 11일까지), 부활주일(4월 12일)을 맞이하는 이 기간에도 총회가 발표한 기존의 교회대응지침(2020.1.30., 2.21., 2.26., 3.13., 3.20., 3.26.)을 준수하시는 가운데 코로나19의 방역과 예방에 적극 협력하시는 한편 코로나19의 퇴치와 피해자 치유, 의료진 등의 관계자를 위해서 기도하며, 교회 주변의 취약계층을 보살피는 일에 최선을 다하시기를 바란다”고 요청했다.

그러면서 “4월 5일(주일) 종려주일예배와 4월 12일(주일)의 부활주일예배는 교회가 위치한 지역과 교회의 형편에 따라서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고 다른 성도들은 온라인으로 참여하여도 좋을 듯하다”며 “4월 6일(월)부터 11일(토)까지 고난주간의 특별새벽기도회나 성금요일 기도회도 교회 형편에 따라서 예배당에서 드리는 기도회와 온라인 기도회를 겸하여 가지셔도 좋다. 각 교회는 6차 교회대응지침의 ‘코로나19 퇴치와 치유를 위한 릴레이기도’를 고난주간에도 계속하시며 부활주일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한국교회 70개 교단이 부활절연합예배를 4월 12일(주일) 오후 3시에 새문안교회에서 드리되 예배순서 담당자와 각 교단의 대표들만 모이고 CBS, CTS기독교TV, C채널, Good TV 등 기독교 TV를 통하여 영상예배로 드리게 됨을 감안하여 성령강림주일인 5월 31일까지의 기간에 교회형편에 따라서 부활을 기념하는 주일을 특별히 정하여 교우와 함께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셔도 좋다”고 덧붙였다.

또 코로나19 피해구호를 위한 헌금 모금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충처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0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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