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선교 지속가능성 약화, 가장 큰 원인은 ‘교회 성장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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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선교 지속가능성 약화, 가장 큰 원인은 ‘교회 성장 정체’
  • 강혜진 기자
  • 승인 2016.01.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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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성장 정체로 인한 후원 감소(40.2%) △교회의 선교 마인드 약화(28.6%) △선교사 지원자 감소(9.6%) △선교지에서 열매 맺지 못함(8.0%)
▲ ▲지난해 열렸던 한국선교연구원 세미나. ⓒ크리스천투데이DB

한국선교연구원이 18일 발표한 한국선교동향보고서를 통해 한국에서 파송한 선교사 수가 20,672명(2015년 말 기준)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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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증가율은 1.01%(2015), 1.90%(2014), 1.45%(2013), 2.19%(2012)였으며, 선교사 수가 줄어든 선교단체 수는 47개였다.

이번 연례조사는 2015년 12월 한 달 동안 국내 159개 선교단체(파송단체 113개, 지원단체 46개)들과 국내외에 거주 중인 204명의 선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역 대상국은 171개국이었으며, 이는 작년보다 6개국 줄어든 수치다.

지속가능성 및 재활성화와 관련해, 지속가능성이 중요한 이슈라고 한 이들은 응답자의 85.3%, 재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한 이들은 92.2%였다. 응답자들은 지속가능성 약화의 원인으로 △교회 성장 정체로 인한 후원 감소(40.2%) △교회의 선교 마인드 약화(28.6%) △선교사 지원자 감소(9.6%) △선교지에서 열매 맺지 못함(8.0%) △기타 (13.6%)를, 재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주체로 △국내 지역교회(59.0%) △선교단체(18.5%) △선교사(18.5%) △지원 기관(1.5%) △기타 (2.5%)를 들었다. 한국선교연구원은 오는 4월 초 지속가능성과 재활성화 대책을 포함한 종합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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