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野, 인국공 문제로 정부 때린다면 그건 포퓰리즘…대안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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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중권 "野, 인국공 문제로 정부 때린다면 그건 포퓰리즘…대안내라 "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0.06.2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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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문제를 정쟁 소재로 삼지 말라고 미래통합당에 일침을 놓았다. 분노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대안을 내는 것이 정치, 정당이 할 일이라는 지적이다. 진 전 교수는 25일 페이스북에 "인국공 문제는 정규직, 비정규직, 취준생 등 다양한 형태의 노동자 계층의 이해관계가 부딪히는 사안이며 더 큰 문제는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다"고 분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노동조합을 비롯한 연대 노동조합 조합원들이 25일 청와대 인근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 보안검색요원 직접고용전환과 관련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는 미래통합당이 이 문제를 이용해 정부를 비판하는 것은 포퓰리즘이라며 비판이 아닌 대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인천국제공항공사(인국공) 문제를 정쟁 소재로 삼지 말라고 미래통합당에 일침을 놓았다. 분노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대안을 내는 것이 정치, 정당이 할 일이라는 지적이다.

진 전 교수는 25일 페이스북에 "인국공 문제는 정규직, 비정규직, 취준생 등 다양한 형태의 노동자 계층의 이해관계가 부딪히는 사안이며 더 큰 문제는 커뮤니케이션의 문제다"고 분석했다. 즉 "상황 자체에 대한, 서로에 대한 오해도 있다"는 것이다.

이어 진 전 교수는 "좌절한 계층의 분노에 편승해 그저 정부를 때리는 소재로 활용할 사안이 아니다"며 통합당을 불러 세운 뒤 "포퓰리즘은 당파의 이익에는 도움이 될지 모르나, 사회 전체로는 불필요한 코스트를 발생시킨다"라는 사실을 교육했다.

그러면서 "언론도 각각의 이해당사자들이 판단을 내릴 때 참조해야 할 정확한 팩트들을 제시해 줘야 하고 야당은 정부의 방안이 미흡하다고 생각하면 그보다 좋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며 "그것이 최고의 비판"임을 강조했다. 진 전 교수는 "야당은, 비판은 언론과 여론에 맡기고 비판야당에서 대안야당으로 가야한다"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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