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김현미, 전문성 전혀 없다…가상현실 같은 인식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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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김현미, 전문성 전혀 없다…가상현실 같은 인식 보여"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0.07.0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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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부 들어 지난 3년간 22번의 부동산 정책이 있었지만, 지난 3년간 중위가 주택가격이 52% 상승했다"며 "이에 반해 저희 당이 집권하던 9년간은 26%다. 사실상 동일 기간으로 따지면 이 정권 들어 6배 상승률을 보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7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 대해 "모든 정책수단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다는 아주 가상현실 같은 그런 인식을 보인다"고 비판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부동산 정책 진단 긴급간담회에서 "김 장관은 전혀 전문성이 없다"며 이렇게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런 분에게 국토부 장관을 맡길 때 걱정이 많았다"며 "대단히 복잡하고 종합적인 부동산 정책을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아니나 다를까 우려가 현실화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정부 들어 지난 3년간 22번의 부동산 정책이 있었지만, 지난 3년간 중위가 주택가격이 52% 상승했다"며 "이에 반해 저희 당이 집권하던 9년간은 26%다. 사실상 동일 기간으로 따지면 이 정권 들어 6배 상승률을 보인 것"이라고 주장했다.

주 원내대표는 "부동산 정책은 여러 가지 교육정책, 사회정책, 금융정책 이런 것들이 종합해 나오는 정책"이라며 "이거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고, 지금 다시 뒤늦게 나온 대책도 일관성도 없고 앞뒤가 안맞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죽하면 경제학 교과서와 싸우고 있다는 얘기까지 나오겠나"라며 "2007년 12월 말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정리한 두 가지 중요 정책이 있다, 대한민국의 부동산 정책과 교육정책을 정리해둔 책이 있으니 이것을 보고 잘하면 성공할 것이라면서 건네준 책이 있다. 인사청문회 때 김 장관에게 그 책을 봤느냐고 했더니 구경도 못해봤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주 원내대표는 "노무현 정부 말기 부동산 정책 실패로 세금 폭탄으로 민심이 잃지 않았나"라며 "빨리 자신들이 실패한 정책을 돌아보고 그 책도 한 번 보고, 통합당이 제시하는 대안도 들어서 제대로 해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 "제대로 할 자신이 없으면 빨리 그만두고 나왔으면 좋겠다"라며 "(통합당이) 좋은 정책을 많이 내서 잘 정리해 청와대와 김 장관에게 보내주도록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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