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와 재정' 장동학 목사 (하늘꿈연동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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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와 재정' 장동학 목사 (하늘꿈연동교회)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0.07.22 1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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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교회들이 코로나 19로 재정적으로 어렵다. 그런데 하나님이 만지시는 재정을 경험해보아야 한다. 그래서 목회는 재정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장동학 목사
장동학 목사(예배당 옥상에서 주일학교 어린이 들과)

어제(7/21) 내가 잘 모르는 회사에서 우리 교회에 일천만원을 헌금을 하셨다. 사실 10년 만에 겪는 일이다. 제가 교회를 개척할 때 '재정으로 일을 하신 하나님을' 다시 묵상하게 되었다. 이 간증을 나누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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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척은 고등학교 수학 교사이었던 아내의 퇴직금과 오남리(남양주시)에 있었던 성호아파트를 팔아 시작하였다. 어떤 교회의 성도들이 개인적으로 8천여 만 원이라는 큰돈을 헌금 해해주셨다. 이 글을 쓰면서 그때 헌금하여 주신 성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싶다.

당시 박00 집사님은 저금통을 만들어 푼돈을 모아 우리 개척교회로 보내 주셨다. 감동이었다.

개척초기에는 교인들이 없었기에 재정도 없었다. 나는 서울의 큰 교회 부목사로만 사역하여 철이 없었다. 교회개척이 믿음으로만 되는 줄 알았다. 당장 사택 전기 사용료가 없었다. 그런데 한 번도 교회 유지비가 부족한 적은 없었다. 새벽이면 울면서 기도를 했다. 아침에 일어나서 성경책을 열어 보았는데 100만원 봉투가 들어 있었다. 지금도 누군지 모른다.

수00 교회 옛 건물을 5억원에 사서 들어갔다. 가지고 있는 돈은 1억2천만원 정도 되었다. 나중에 보니 2억 5천만원이 빚이었다. 헌금 할 교인이 없는 상황에서 이자를 갚아야 했다. 방법이 없었다. 그러던 중 한 분이 찾아오셨다. 양00 집사님, 집사님은 아침에 기도하러 오셨다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으셨다고 한다.

‘목사님! 제가 청년 때부터 교회를 세우려고 서원하였습니다. 그런데 이곳에서 기도를 하는데 하나님이 여기에 세우라고 하는 것입니다. 제가 교사 때, 불신 남편 모르게 적금을 모은 것이 있습니다. 이것입니다’ 4천만 원이었다.

아내와 수표를 세어보고 너무 놀랐다 하나님께서 날개 없는 천사를 보내셨구나 싶었다. 은행 빚 일부를갚았다. 양00 집사님은 교회 등록을 하셨다. 제 얼굴을 보면 4천만 원이 보인다고 하셨다. 그리고 얼마 후 서울로 이사를 가셨다.

저는 10년 전에 300명의 교인들과 함께 현재의 교회 건축을 위해 100억 공사를 했다. 3개월에 1억 원 가까이 은행이자와 경상비가 나갔다.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나님께서 이일을 하셨다. 살던 아파트를 팔고 교회 안으로 들어 왔다. 1년 이자를 먼저 갚고, 목회에 올-인을 하려고 한 것이다. 아니면 부도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주님이 교회를 세워주셨다. 주님께 찬양을 올려 드린다. 제 사택은 아직도 교회 안에 있다.

이것도 감사하다. 왜 이런 장문을 이곳에 쓸까? 어제 하나님께서 오랜 만에 천만 원을 헌금하도록 하셨기 때문이다. 모든 교회들이 코로나 19로 재정적으로 어렵다. 그런데 하나님이 만지시는 재정을 경험해보아야 한다. 그래서 목회는 재정으로 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나는 갈등하면서 이글을 올린다. 자랑 질이라고 생각할까봐서. 제가 페이스 북을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후배 목회자님들 때문입니다. 앞서 온 길을 보여 주면 좀 낫기 때문입니다. 제가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목사님들 힘내세요. 주님이 하실 것입니다.

장동학 목사 허락을 받아 페이스 북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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