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김부겸, 영남 유권자 비하"VS 김 캠프 "시비 건다" 황당
상태바
통합당 "김부겸, 영남 유권자 비하"VS 김 캠프 "시비 건다" 황당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0.08.12 19: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 후보는 지난 11일 한 인터뷰에서 "호남과 영남 간의 지역감정은 거의 해소됐다. 지금은 영남의 정치성향이 문제"라고 했다. 또한 "호남은 문제없다. 영남은 보수당이 무슨 짓을 해도 '묻지마 지지'를 한다. 그러면 그 정당은 시민위에 군림하게 된다"고 했다.
김부겸,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가 12일 오전 전북 남원시 금지면 수해 피해지역을 방문해 당직자들과 수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2020.8.12/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미래통합당이 12일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의 한 언론 인터뷰를 문제 삼아 '영남 유권자를 비하한다'고 공세했다. 김 후보측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황규환 미래통합당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부겸 후보의 인터뷰를 거론하며 "국민에 대한 비하도 서슴지 않는 김 후보는 집권여당의 당대표 후보 자격이 없다"고 날을 세웠다.

김 후보는 지난 11일 한 인터뷰에서 "호남과 영남 간의 지역감정은 거의 해소됐다. 지금은 영남의 정치성향이 문제"라고 했다. 또한 "호남은 문제없다. 영남은 보수당이 무슨 짓을 해도 '묻지마 지지'를 한다. 그러면 그 정당은 시민위에 군림하게 된다"고 했다.

황 부대변인은 "김 후보는 자신이 낙선하자, 자신을 국회의원에 당선시켜준 고향과 영남의 유권자들을 아무런 판단도 없이 투표하는 사람들로 몰아세워 버린 것"이라며 "지역감정이 해소됐다면서, 정작 영남과 호남을 가르고, 정치적인 이해관계와 해석에 따라 평가하는 시대착오적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김 후보 캠프는 김 후보 페이스북에 "통합당이 '영남지역 주민들을 싸잡아 비하하고 정당이 시민위에 군림한다는 황당한 말을 했다'고 시비를 건다. 여러분이 직접 보시고 판단해달라"는 글과 함께 관련 기사 링크를 공유했다. 김 후보 측은 뉴스1과 통화에서 "내일 이와 관련해 입장을 낼 것"이라고 했다.

Like Us on Facebook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