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사·밸브 마스크 안돼요'…의약외품·KF표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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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밸브 마스크 안돼요'…의약외품·KF표시 확인해야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0.08.28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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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관련 마스크 선택 시 주의사항을 추가로 안내했다. 식약처는 마스크를 구매할 때는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 여부 혹은 'KF' 표시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망사 형태의 마스크© 뉴스1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최근 이른바 망사마스크(나노마스크)의 방역 효과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망사마스크는 안전성이 확인되지 않았다며 마스크 구입 시 '의약외품' 'KF' 표시를 확인하라고 당부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과 관련 마스크 선택 시 주의사항을 추가로 안내했다. 식약처는 마스크를 구매할 때는 식약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 여부 혹은 'KF' 표시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의약외품' 마스크는 미세입자나 비말 등의 차단 성능과 안전성을 확인해 식약처에서 허가한 제품이다. 식약처 허가마스크는 '의약품안전나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KF는 Korea Filter의 약자로 '보건용 마스크'의 경우 입자 차단율을 나타내는 KF 등급(KF94, KF80 등)이 표시돼 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의 경우 'KF-AD'(Anti-Droplet)가 표시돼 있다.

한편 식약처는 보건용 마스크 중 '밸브형 마스크'와 의약외품 표시가 없는 '나노 필터 마스크', '망사 마스크', '일회용 마스크', 마스크에 덧대어 사용하는 '마스크 공기 배출기', '서큘레이터' 등의 제품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밸브형 마스크의 경우 들숨은 막고 날숨은 편하게 하는 밸브 원리를 갖고있지만, 확진자가 사용할 시 감염원 배출 우려가 있다. 또 의약외품 표시가 없는 공산품들의 경우는 방역에 대한 안전성이 공식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마스크 구매 시 식약처에서 허가한 마스크를 확인하거나 제품 포장에 '의약외품' 또는 'KF' 표시를 반드시 확인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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