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사진을 많이 찍고 이름을 많이 불러줘 / 타인에 대한 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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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진을 많이 찍고 이름을 많이 불러줘 / 타인에 대한 연민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0.09.16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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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와 맞닥뜨린 13명의 젊은 소설가와 시인들이 자신의 경험을 풀어낸 책. 코로나19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다른 방식을 요구했다. 사람들과 대면하지 않고 업무를 보는 삶은 일상이 됐고, 카페나 식당에서 음식을 먹거나 대화하는 일도 전화나 화상회의로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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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 사진을 많이 찍고 이름을 많이 불러줘 / 김안, 김엄지, 김유담, 김진규, 김혜나, 손보미, 신동옥, 이병국, 임성순, 장은아, 정무늬, 최미래, 최지인 지음 / B공장 / 1만2000원

코로나 시대와 맞닥뜨린 13명의 젊은 소설가와 시인들이 자신의 경험을 풀어낸 책. 코로나19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 다른 방식을 요구했다. 사람들과 대면하지 않고 업무를 보는 삶은 일상이 됐고, 카페나 식당에서 음식을 먹거나 대화하는 일도 전화나 화상회의로 변했다.

책에는 코로나19에 대한 위험으로 인해 바뀌어가는, 바뀔 수밖에 없는 사회적 관습에 대한 성찰의 기록이 적힌다. 나아가 거리두기를 하고는 있지만, 이전보다 더욱 소중해진 가족과 친구, 이웃과의 소통과 관계에 대한 희망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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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인에 대한 연민 / 마사 누스바움 지음 / 임현경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 / 1만6800원

타인에 대한 인류의 '두려움'이 어떻게 시기와 분노라는 감정으로 번지는지 탐구한 책. 저자는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 철학자들의 사상과 현대 심리학자들을 거쳐 '두려움'을 탐구한다. 나아가 '혐오의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 희망을 건네기 위해 인문학과 예술에서 실마리를 찾고자 한다.

책에는 미국 내 인종차별, 여성혐오, 동성애 혐오, 무슬림 혐오 등 우리가 살아가는 '혐오의 시대'의 사례가 나열된다. 저자는 이런 사회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예술작품, 합리적 토론, 사랑을 실천하는 종교단체, 비폭력주의 연대단체, 학자들이 집대성한 '정의'에 대한 이론을 실생활에서 접해야 한다고 권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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