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 실종 다이버 3명 무사히 구조…6㎞ 표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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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 실종 다이버 3명 무사히 구조…6㎞ 표류(종합)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0.09.22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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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4분쯤 중문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던 제주도민 김모씨(28)와 박모씨(47), 서울에서 온 권모씨(37·여)를 인근에 있던 민간 레저업체 구조선이 발견했다
해경은 이날 오후 1시14분쯤 서귀포 범섬 북쪽 300m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버 3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8척, 헬기 2대, 소방헬기 1대, 관공선 2척, 민간어선 7척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22일 제주 서귀포 범섬 북쪽 300m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3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제주지방해양경찰청 제공)2020.9.22 /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오현지 기자 = 22일 제주 서귀포시 범섬 인근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다 실종됐던 3명이 무사히 구조됐다.

제주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4분쯤 중문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던 제주도민 김모씨(28)와 박모씨(47), 서울에서 온 권모씨(37·여)를 인근에 있던 민간 레저업체 구조선이 발견했다. 실종 신고 3시간만의 생환으로 이들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조류에 휩쓸려 타고 나왔던 낚시어선과 멀어지며 사고 지점에서 6㎞ 가량 떨어진 중문해수욕장까지 표류하게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납벨트를 풀고, 다이빙 수트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3시간동안 물 위에 떠서 표류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스쿠버다이빙 업체 업주로, 손님인 박씨, 권씨와 함께 낚시배를 타고 다이빙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해경은 이날 오후 1시14분쯤 서귀포 범섬 북쪽 300m 해상에서 스쿠버다이버 3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8척, 헬기 2대, 소방헬기 1대, 관공선 2척, 민간어선 7척을 투입해 수색에 나섰다.

신고자는 이들을 태우고 바다로 나간 낚시어선 선장으로 오후 12시쯤 물 속에 들어간 일행이 한 시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자 해경에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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