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금융감독 감사 중 옵티머스·라임 부분 철저히 살필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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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금융감독 감사 중 옵티머스·라임 부분 철저히 살필것"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0.10.1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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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옵티머스·라임에 대한 금감원의 관리감독 적정성'에 대한 김도읍·정주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감사 범위 내 옵티머스와 라임과과 관련된 부분을 철저히 보겠다"면서 "모든 것이 감사 범위에 포함돼있지는 않다"고 했다.
최재형 감사원장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0.10.15/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김정률 기자,정윤미 기자 = 최재형 감사원장은 15일 올해 감사계획에 포함된 금융감독기구 운영에 대한 감사 범위에서 "옵티머스 자산운용과 라임 자산운용과 관련된 부분을 철저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감사원 국정감사에 출석해 '옵티머스·라임에 대한 금감원의 관리감독 적정성'에 대한 김도읍·정주혜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감사 범위 내 옵티머스와 라임과과 관련된 부분을 철저히 보겠다"면서 "모든 것이 감사 범위에 포함돼있지는 않다"고 했다.

감사원은 올해 연간 감사계획에 금융감독기구 운영에 대한 감사를 포함했다. 사모펀드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관리감독 적정성 등이 감사 범위에 해당한다.

최 원장은 "실지감사를 마쳤고 감사결과 처리 중"이라며 "사무처에서 보고서를 작성 중이다. 감사위원회에 오면 위원회가 결정한다"고 설명했다.

라임자산운용 사태와 옵티머스자산운용 펀드 사기 사건은 불완전판매와 사기 등을 통해 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에게 재산상 손해를 입힌 사건으로, 금융당국과 검찰 등의 조사를 막기 위해 정관계 로비가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최 원장은 '옵티머스 사건과 관련한 관리감독에 대해 감사가 있었나'라는 김도읍 의원 질의에 "금감원이 옵티머스를 관리감독하는 부분은 감사내용에 포함됐다고 보고받았고, 다른 부분은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 않다"고 답변했다.

이에 김 의원은 "금감원이 2019년도에 한 코스닥 상장사가 옵티머스 자산운용이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허위공시했단 혐의를 조사했지만, 지난해 8월 혐의없음 처분을 했다"며 "지난해 11월에도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거래혐의를 받았지만 별다른 조치를 안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 원장은 "의원님이 말씀하신 것이 저희가 봐야 할 범위에 있었다면 검토해보겠다"고 말했다.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도 "옵티머스는 현재까지 5000억원 규모 피해가 발생하고 라임은 1조원이 넘는다"며 "이런 기회에 금감원이 역할을 제대로 했는지 치밀한 감사를 요청한다"고 질의했다.

최 원장은 "감사 범위 내 옵티머스와 라임과 관련된 부분을 철저히 보겠다"며 "모든 것이 감사 범위에 포함돼있지는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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