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소 국가(弱小國家) 아르메니아의 비극(悲劇)
상태바
약소 국가(弱小國家) 아르메니아의 비극(悲劇)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0.11.16 00: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러시아 군 2000여명과 장갑차 등이 휴전협약에 따라 평화유지군으로 분쟁 지역에 진입했다. 슈사(Shu sha) 주민들은 살던 집을 불태우고 아르메니아 본토로 떠나면서 교회에서 마지막 예배를 드리고, 고향의 흙을 봉지에 담가 가기도 했다. 교회를 담임하는 수도사는 울먹이며, 그들의 안녕을 빌어주기도 했다.
하늘을 바라보며 울먹이는 교회 지도자 Ghazanchetsots 대성당, (Shushi, Nagorno-Karabakh)

하나님은 기독교 국가인 아르메니아 민족을 무슬림국가인 아제르바이잔과 전쟁에서 지켜주시지 안했다.

Like Us on Facebook

인구 3백만의 아르메니아는 지구촌 수많은 국가와 민족 중에 유일 무이하게 로마제국보다 먼저 최초의 기독교 국가이며, 현재 국민의 97%가 기독교인이다. 그들은 구약성경의 가르침도 따를 정도로 철저하게 성경말씀 중심적인 삶을 사는 특별한 민족이다.

역사적인 고향 교회에서 마지막  예배를 드리고 나온 사람들. 이들은 협정에 따라 곧 고향을 떠나야 한다.

2020년 10월 말과 11월 초에 접어들어 양국의 전투에서 아르메니아는 조상들이 수천 년 동안 살며 물러 준 영토를 많이 잃었다. 잃은 영토에는 문화유적이 매우 많다. 수많은 수도원과 교회들이 있다. 아제르바이잔 점령군은 3면이 절벽과 계곡으로 되어 있는 천혜의 요새 도시 슈사(Shu sha) 시를 점령하고, 시 중앙 언덕 위에 있는 Ghazanchetsots 대성당, (Shushi, Nagorno-Karabakh) 입구에 페인팅 낙서를 했다.(현장사진 기자에게 보내옴)

러사아 깃발를 단 러시아 장갑차들이 Shushi, Nagorno-Karabakh 로 진입하고 있다. 

러시아 군 2000여명과 장갑차 등이 휴전협약에 따라 평화유지군으로 분쟁 지역에 진입했다. 슈사(Shu sha) 주민들은 살던 집을 불태우고 아르메니아 본토로 떠나면서 교회에서 마지막 예배를 드리고 고향의 흙을 봉지에 담가 가기도 했다. 교회를 담임하는 수도사는 울먹이며, 그들의 안녕을 빌어주기도 했다.  수도사는 교회를 지키다가 무슬림에게 순교 할 각오를 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번 전쟁에서 점령 당한 슈사(Shu sha) 시, 천혜의 요새며 중세 도시이다. 도시 중앙에 교회가 있다.

. 이 두 나라에 영향력이 강한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은 지난 6주 동안 아제르바이잔 군이 아르메니아 군과 싸우고 있는 Artsakh 지역에서 아제르바이잔이 영토진출을 확보 한 후 지난 10일(화요일) 휴전을 중개했다.

아르메니아는 영토를 잃은 상태에서 아르메니아 총리는 사실상 항복문서에 사인했다. 15일 현재 아르메니아 국민들은 수도 예레반에서 총리의 사인 후 연일 시위를 하는 중에 정부 청사와 의회를 점거 하기도 하고, 니콜 파시 니안 (Nikol Pashinyan) 총리 물러나라고 외치고 있다.

휴정협정에 의한 경계선과 아르메이인 철수지역과 철수 날자 

1. 아르메니아인 11월15일까지 철수지역. 2. 아르메니아인 12월1일까지 철수 지역. 3. 러시아 평화유지군 관리 지역. 4. 아르메니아인 11월20일까지 철수지역. 5. 아제르바이잔이 이번 전쟁을 통해 점령한 지역.

이 지도를 보면, 상대적인 협상에 의한 휴전협정으로 볼수 없고, 항복문서로 볼 수 있다. 아르메니아는 너무 많은 영토를 잃었고 총리는 국민 정서에 반한 사인를 했다. 

기자는 이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현장 취재를 한 영국, 프랑스, 러시아, 아르메니아 방송의 최근 동영상 10여 개를 시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