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성석교회 폐쇄명령…누적 확진자 158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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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성석교회 폐쇄명령…누적 확진자 158명(종합)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0.12.14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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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는 14일 새로운 집단감염 '진앙지'로 급부상한 성석교회에 대해 폐쇄명령을 내렸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는 18명 늘어난 158명이다. 성석교회 교인 1명이 지난 6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1일 68명, 12일 51명 등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서구 성석교회발 확진자가 51명 증가해 총 확진자는 140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13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성석교회 입구가 닫혀 있다. 이날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는 0시 기준으로 1030명을 기록했다. 2020.12.13/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강서구는 14일 새로운 집단감염 '진앙지'로 급부상한 성석교회에 대해 폐쇄명령을 내렸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는 18명 늘어난 158명이다. 성석교회 교인 1명이 지난 6일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11일 68명, 12일 51명 등 무더기로 확진자가 발생했다.

강서구는 성석교회와 에어로빅 교습소 관련 확진자 탓에 누적 확진자 1000명(956명)을 코앞에 두고 있다. 이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이 때문에 강서구 역시 폐쇄명령이란 초강수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역학조사에서 성석교회는 본당과 성가대 연습실 창문이 작아 환기가 어렵고, 새벽예배 장소 역시 지하에 위치해 환기가 어려운 것으로 확인됐다. 또 지난 10월 중순부터 지난 3일까지 주 4일씩, 7주간 부흥회를 진행해 밀폐된 공간에서 장시간 활동으로 비말 발생 가능성이 높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강서구 관계자는 "14일 오후 성석교회에 대한 폐쇄명령이 결정됐고, 이를 곧 집행할 예정"이라며 "폐쇄명령 기간은 별도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서구는 이번 주말부터 공무원 100여명(1인 혹은 2인 1조)을 지역 내 종교시설로 보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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