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시대 치매 E케어 서비스 사례로 참여해 성과를 거뒀다. 유튜브, 카카오 채널 등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온라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주관한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 시대 치매 E케어 서비스 사례로 참여해 성과를 거뒀다. 유튜브, 카카오 채널 등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집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 예방 온라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센터는 지난 11월부터 '할담비와 함께하는 뇌건강 지키기' 숏클립을 제작해 방송하는 등 코로나 시대 치매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다양한 비대면 서비스를 계속 확대해나가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 춤을 춰 화제가 된 '할담비(할아버지+손담비)' 지병수 어르신이 출연해 어르신들에게 교재 없이도 함께 할 수 있는 인지, 운동, 영양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강서구치매안심센터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순옥 건강관리과장은 "치매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마련해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이 시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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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