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김씨는 진행 중이던 홈쇼핑 채널에서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언급했다. 그는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당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양부모의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 속에 생후 16개월 만에 하늘로 떠난 영아 고(故) 정인이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다뤘다. 이후 김씨가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혔지만 김씨를 향한 비판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당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양부모의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 속에 생후 16개월 만에 하늘로 떠난 영아 고(故) 정인이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다뤘다. 이후 김씨가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혔지만 김씨를 향한 비판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뉴스1) 유경선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방송인 김새롬씨가 홈쇼핑에서 '정인이 사건' 관련 부적절한 언행을 했다는 이유로 방송에서 하차한 것과 관련해 26일 "하차는 과하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사과를 수용하고 계속 일할 수 있게 해주자"며 "마녀사냥은 옳지 않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4일 김씨는 진행 중이던 홈쇼핑 채널에서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를 언급했다. 그는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라고 말했다.
당일 '그것이 알고 싶다'는 양부모의 학대가 의심되는 상황 속에 생후 16개월 만에 하늘로 떠난 영아 고(故) 정인이 사건에 대해 다시 한 번 다뤘다. 이후 김씨가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혔지만 김씨를 향한 비판이 가라앉지 않으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하 의원은 "정인이를 지켜주지 못한 미안함과 분노는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느끼고 있지만, 그것이 가해자가 아닌 타인에 대한 마녀사냥으로 이어져선 안 된다"며 "바로 사과를 했고 고의가 없는 것이 분명한데도 일자리까지 빼앗는 것은 지나치다"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공동체가 분노 급발진사회가 되어 끊임없이 억울한 누군가를 희생양으로 만들면 결국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불행하게 된다"며 "의도하지 않은 작은 실수는 포용하는 사회가 되어야 공동체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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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