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에게서 태어난 그리스도’ 기록된, 1500년 된 비문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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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에게서 태어난 그리스도’ 기록된, 1500년 된 비문 발견
  • 박동현 기자/강혜진 기자 
  • 승인 2021.01.27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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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학자들이 이스라엘 북부에서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그리스도’라고 쓰인 1500년 된 비문을 발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비문은 그리스어로 기록돼 있었으며, 원래 비잔틴교회 출입구의 일부였다
▲이스라엘 북부에서 1500년 된 비문이 발견되었다. ⓒ이스라엘 유물 관리국
이스라엘 북부에서 1500년 된 비문이 발견되었다. ⓒ이스라엘 유물 관리국

고고학자들이 이스라엘 북부에서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그리스도’라고 쓰인 1500년 된 비문을 발견했다고 영국 크리스천투데이가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이 비문은 그리스어로 기록돼 있었으며, 원래 비잔틴교회 출입구의 일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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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문은 이스라엘 연금관리국이 복잡한 기하학적 디자인을 특징으로 한 모자이크 바닥이 있는, 비잔틴 초기 또는 이슬람 시대 지어진 웅장한 교회를 발굴하는 동안 발견됐다.

이번 발굴은 새로운 도로의 건설을 앞두고 이즈레엘 계곡(Jezreel Valley)의 에타이바(et-Taiyiba) 마을을 조사하던 중 이뤄졌다. 이스라엘은 건설을 시작하기 전 고고학자와 자원 봉사자가 지역을 조사해야 한다.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그리스도(Christ born of Mary)”란 문구가 적힌 비석. ⓒ이스라엘 유물 관리국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그리스도(Christ born of Mary)”란 문구가 적힌 비석. ⓒ이스라엘 유물 관리국

발췌된 비문에는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그리스도. 하나님을 가장 두려워한 경건한 테오도시우스 주교와 비참한 토마스의 사역을 토대로 지어졌다. 누가 들어가든지 그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적혀 있었다.

테오도시우스는 에타이바가 속한 벳산(Bet-She'an) 대도시 지역의 대주교로 교회 설립자였다.

예루살렘 히브리 대학 고고학연구소의 레아 디 세그니 박사는 이에 대해 “교회의 기초가 주조되는 동안 새겨진 헌정 비문”이라며 “‘마리아에게서 태어난 그리스도’라는 말은 당시부터 비문과 문서에 흔했다. 교회 방문자들을 악한 눈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의도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녀는 “비문은 교회에 들어가는 이들을 반기고 축복한다. 그러므로 이 건물은 수도원이 아닌 교회라는 것이 명백하다. 교회는 성도들을 그 입구에서 맞이하는 반면, 수도원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유물 관리국의 윌리드 아트라시 박사는 “이것은 비잔틴 교회가 에타이바 마을에 존재했다는 최초의 증거이며, 이 지역에 살았던 기독교인들의 생활을 드러내는 다른 발견에 추가된다”고 했다.

출처 : https://www.christiantoday.co.kr/news/337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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