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5일자
속초중앙교회(강석훈 목사·사진)는 올해로 교회창립 64주년의 역사를 가진 영북 지역의 대표 교회다. 지난 1994년 서인건축을 통해 현재의 본당을 완공한 이후, 교회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던 차에 이번에 교육문화관 ‘베이스캠프’를 건축하게 됐다. 최근 들어 교회마다 교회학교 학생들의 급격한 감소로 한국교회가 위기를 맞고 있다. 다음세대를 복음으로 다시 일으켜 세우고, 지역 사회를 더욱 잘 섬기기 위해서 Zip Partners에 설계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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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중앙교회는 건축위원회(위원장 방서호 장로)를 중심으로 교회의 ‘전통과 역사성’을 계승하는데 중점을 두고, 기존의 십자가 탑과 본당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에 포인트를 뒀다. 그 결과 본당과 신축 교육문화관의 조화로운 이미지를 통해 ‘세상을 향하여 두 팔을 벌리신 예수님의 형상’을 이미지화하는데 성공했다.
또 전 교우들이 한마음으로 공사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매일 건축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별도로 진행했다. 그 결과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온 교인들이 공유하고, 교육문화관 건축의 필요성에 대하여 공감, 헌신한 결과, 올해 ‘교회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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