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중국 원유·가스 파이프 라인 1100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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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중국 원유·가스 파이프 라인 1100Km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4.07 18: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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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이프 라인을 통해 3천 312만t에 달하는 원유와 330억㎥에 달하는 천연가스가 운송 되고 있다. 메이드 섬(Kyaukpyu)에 있던 이전 석유 터미널은 현재 300,000t 규모의 대형 원유 항구로 발전했다. 이 쌍(Double )파이프 라인 프로젝트는 중국과 미얀마 간의 무역과 경제 협력의 상징이 됐다.
미얀마 중국 원유/가스 파이프라인 지도

최근 미얀마 시민 시위대가 중국 오성기를 불태우는 영상이 알려진 후 중국이 군대를 미얀마 국토 내부로 투입했다는 영상이 어제(6) 현지 유튜버들에 위해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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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유엔에서 미얀마 쿠데타 군부의 시민학살에 대해서도 미온적이면서 협조를 안 해 사실상 유엔이 어떠한 해결책을 내지 못하면서, 유엔 무용론이 나오고 있다. 그것은 중국 때문이며, 군부의 '미얀마군의 날' 행사에도 중국군 고위 간부가 러시아군 대표와 함께 참석한바 있다.

여러 곳의 미확인 미얀마 정보들에 의하면, 미얀마 사태가 장차 내전 상태로 발전하면,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과 쿠데타 세력이 반 쿠데타 측의 공격목표가 될 수 있고, 중국이 군부를 지원하거나, 민주화운동 국민의 적이 된다면, 파이프라인도 공격대상이 될 수 있다는 소문이 SNS에 노출되자 중국은 현실이 될까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중국이 6일, 2월 쿠데타 이후 처음으로 유혈사태를 비난하면서, 파이프라인 보호 명목으로 중국군을 미얀마에 들여보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얀마 내 파이프라인 길이가 매우 길고 산과 바다를 통과하면서 건설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보호는 쉬울 수 없다.

이미 시민 시위대가 사재폭탄으로 군경 10 명 이상을 폭사시킨 상황에서 시민군이 마음먹으면, 파이프라인 파괴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중국이 미얀마와 잘 지내야 하는 이유, 중국 국익에 결정적인 카드를 미얀마가 쥐고 있다

중국은 미얀마에서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미얀마 서쪽 차우크퓨 (Kyaukpyu) 에서 동북으로 관통하는 원유와 천연가스 (쉐웨/황금) 파이프라인 두 개를 건설하여 2021년 4월 현재 중국본토에 공급되고 있다. 이 파이프라인을 통해 3천312만t에 달하는 원유와 330억㎥에 달하는 천연가스가 중국본토로 운송되고 있다.

메이드 섬(Kyaukpyu)에 있던 이전 석유 터미널은 현재 300,000t 규모의 대형 원유 항구로 발전했다. 이 쌍(Double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중국과 미얀마 간의 무역과 경제 협력의 상징이 됐다. 중국의 CNPC(China National Petroleum Corporation, 약칭 CNPC)는 중화인민공화국의 주요 석유 및 천연가스 회사로서 세계에서 가장 큰 통합 에너지 회사 중 하나이다)

미얀마 서부 (쉐웨) 바다 심해에서 대형 가스전을 발견한 당시 대우인터내셔널은 중국의 CNPC와 가스가격 협상을 1년여 간에 벌여 상호 만족한 가격에 장기 계약했고, 현재 그 계약에 의해 가스가 중국으로 보내지고 있다. 벵골만의 차우크퓨 (Kyaukpyu) 해역은 미얀마 영토이다. 쉐워 가스(황금) 개발은 한국의 대우(현/포스코)가 했고, 1100 km 길이의 파이프라인 건설은 중국이 했다.

중동의 원유를 유조선으로 미얀마의 차우크퓨 항구로 운반한 후 이곳에서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국본토로 보내진다. 천연가스는 미얀마의 차우크퓨 인근 쉐웨에서 발굴, 생산되어 중국으로 연결된 1100㎞ 되는 더블송유관으로 원유와 함께 보내지고 있다. 중국은 이 파이프라인사업에 25억 달러를 투입했다.

이 송유관과 가스관은 인도양에 속하는 미얀마 서쪽 항구 차우크퓨 항에서 시작돼 만달레이를 거쳐 중국 윈난(雲南)성 루이리(瑞麗)현까지 이어진다. 중국 국경 내에 들어온 파이프라인은 쿤밍(昆明)시를 거쳐 각 지역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매년 중국 선박이 중동에서 미얀마 서쪽 해안까지 운송해온 석유 2200만t과 미얀마 쉐웨에서 직접 생산한 천연가스 120억㎥가 중국으로 보내지고 있다.

중국이 중동에서 운송해오는 석유는 안전한 수송로 확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말라카해협을 거치지 않고, 인도양을 통해 미얀마 서해안에 도착하게 된다. 천연가스는 벵골만에 위치한 미얀마의 해역의 쉐웨 가스 전에서 생산된다.

두개의 파이프라인 공사 장면, 이렇게 1100Km  연결했다.

미얀마-중국 원유·가스 1100Km 파이프라인

미얀마 시민 시위대가 중국 오성기를 불태우는 영상이 알려진 후 중국이 군대를 미얀마 국토 내부로 투입했다는 영상이 어제(6) 현지 유튜버들에 위해 보여 주었다. 중국이 유엔에서 미얀마 쿠데타 군부의 시민학살에 대해서도 미온적이면서 협조를 안 해 사실상 유엔이 어떠한 해결책을 내지 못하고 있다. 유엔 무용론이 나오는 이유를 중국이 제공하고 있다. 미얀마 쿠데타 군부의 '미얀마군의 날' 행사에도 중국군 고위 간부가 러시아군 대표와 함께 참석한바 있다.

여러 곳의 미확인 미얀마 정보들에 의하면, 미얀마 사태가 장차 내전 상태로 발전하면, 민 아웅 흘라잉 사령관과 쿠데타 세력이 반 쿠데타 시민측의 공격목표가 될 수 있고, 중국이 군부를 지원하거나 민주화운동 국민의 적이 된다면, 파이프라인도 공격대상이 될 수 있다는 소문이 SNS에 노출되자 중국은 현실이 될까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

중국이 2월 쿠데타 이후 처음으로 유혈사태를 비난하면서 파이프라인 보호 명목으로 중국군을 미얀마에 들여보냈다는 것이다. 그러나 미얀마 내 파이프라인 길이가 매우 길고 산과 바다를 통과하면서 건설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보호는 쉬울 수 없다. 이미 시민 시위대가 사재폭탄으로 군경 10 명 이상을 폭사시킨 상황에서 시민군이 마음먹으면, 파이프라인 파괴는 어렵지 않아 보인다.

중국은 미얀마에 많은 자금을 투자하여 미얀마 서쪽 차우크퓨 (Kyaukpyu) 에서 동북으로 관통하는 원유와 천연가스 (시트웨) 파이프라인의 두 개를 건설하여 2021년 4월 현재 중국본토에 공급되고 있다.

이 파이프라인을 통해 3천312만t에 달하는 원유와 330억㎥에 달하는 천연가스가 운송되고 있다. 메이드 섬(Kyaukpyu)에 있던 이전 석유 터미널은 현재 300,000t 규모의 대형 원유 항구로 발전했다. 이 쌍(Double )파이프라인 프로젝트는 중국과 미얀마 간의 무역과 경제 협력의 상징이 됐다.

미얀마 서부 (쉐웨) 바다 심해에서 대형 가스전을 발견한 당시 대우인터내셔널은 중국의 CNPC와 가스가격 협상을 1년여 간에 벌여 상호 만족한 가격에 20년 장기 계약을 했고, 현재 그 계약에 의해 가스가 중국으로 보내지고 있다.

천연자워의 보고 미얀마, 석유와 가스 외에 세계최고급 루비도 미얀마에서 생산된다.

벵골만의 차우크퓨 (Kyaukpyu) 해역은 미얀마 영토이다. 쉐워 가스(황금) 개발은 한국의 대우가 했고, 1100 km 길이의 파이프라인 건설은 중국이 했다. 가스가 나오는 해역의 주인은 현실적으로 미얀마 군부이다. 가스를 중국에 판매한 자금의 지분이 군부로 들어가고, 원유송유관 미얀마 영토 통행비용도 군부로 들어간다. 한국 코스코(대우)는 개발비 등 지분으로 연간 5천억 정도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의 원유를 유조선으로 미얀마의 차우크퓨 항구로 운반한 후 이곳에서는 파이프라인을 통해 중국본토로 보내진다. 천연가스는 미얀마의 차우크퓨 인근 쉐어에서 발굴, 생산되어 중국으로 연결된 1100㎞ 되는 더블송유관으로 원유와 함께 보내지고 있다. 중국은 이 파이프라인사업에 25억 달러를 투입했다.

이 송유관과 가스관은 인도양에 속하는 미얀마 서쪽 항구 차우크퓨 항에서 시작돼 만달레이를 거쳐 중국 윈난(雲南)성 루이리(瑞麗)현까지 이어진다. 중국 국경 내에 들어온 파이프라인은 쿤밍(昆明)시를 거쳐 각 지역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매년 중국 선박이 중동에서 미얀마 서쪽 해안까지 운송해온 석유 2200만t과 미얀마 쉐웨에서 직접 생산한 천연가스 120억㎥가 중국으로 보내지고 있다.

말라카해협, 각국의 이해가 엉켜 군사적 출돌 가능성이 높다 

중국이 중동에서 운송해오는 석유는 안전한 수송로 확보에 문제가 생길 수 있는 말라카해협을 거치지 않고 인도양을 통해 미얀마 서해안에 도착하게 된다. 천연가스는 벵골만에 위치한 미얀마의 해역의 쉐웨 가스전에서 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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