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슬람의 힘이 강한 이유와 그 사회의 특징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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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슬람의 힘이 강한 이유와 그 사회의 특징 5가지
  • 이지희 기자
  • 승인 2016.04.27 0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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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무슬림 사역한 줄리안 리드스턴 선교사, 오엠 세미나서 강의
▲ 30년 넘게 무슬림들을 대상으로 선교한 줄리안 리드스턴 선교사가 23일 예능교회에서 열린 한국오엠 연례 선교 세미나에서 강의하고 있다.

IS 대원들이 환상을 보고 예수님을 영접한 이야기를 '순교자의소리(VOM)'를 통해 세상에 알린, 이슬람권 선교 전문가 줄리안 리드스턴(Julyan Lidston) 선교사 부부가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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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에 무슬림 사역을 도전하기 위해 온 그는 지난 23일 예능교회(조건회 목사)에서 진행된 한국오엠 연례 선교 세미나에서, 오늘날 이슬람이 왜 이토록 강한지와 기독교에게 가장 크고 유일한 경쟁 세력이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슬람의 힘이 강한 이유는 그들의 다섯 가지 기본 실천사항인 다섯 기둥, 즉 '신앙고백, 기도, 자선, 라마단 단식, 성지순례'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리고 이러한 이슬람 신앙은 '거짓, 두려움, 율법주의, 민속 이슬람(신비주의), 사회적 정체성(움마)'이라는 다섯 가지 무슬림 사회의 특성으로 나타난다고 말했다.

그는 이슬람은 우주의 핵심 진리(요일 2:22)를 부정함으로써 거짓에 개방되고, 그 문화에 '거짓'이라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꾸란은 반복적으로 '신이 아버지가 아니며 아들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는 신체적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라며 "기도 시간마다 '그는 자식을 보지 않으면 태어나지도 않는다'는 수라 알이흐라스(Surah Al Ikhlas)를 암송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진리를 선포하라고 주셨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꾸란에서 알라는 보살펴 주는 아버지가 아니라 두려운 폭군으로 나타나며, 지옥에 대한 협박으로 가득하여 '두려움'을 준다고 말했다. 신약의 사랑과 꾸란의 두려움을 비교한 뒤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한 이란인의 사례를 소개한 그는, "무슬림 사회는 두려움으로 가득하다"며 "정부·가정·기관은 폭력과 협박투성이고, 이는 최근 이슬람 원리주의와 지하드의 부상으로 더욱 악화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꾸란과 하디스에는 신이 적에게 공포(테러)를 주어서 무함마드가 성공했다는 구절이 많다"며 "이것은 IS의 뚜렷한 전략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리드스턴 선교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복음을 증거하는 데 어려움을 느끼기도 하는데, 교회도 비이성적인 두려움이 가득하다"면서 "두려움은 증거를 못하도록 억누르며, 거짓과 합쳐 의심을 양산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나 사랑은 두려움을 내어쫓는다. 성령은 우리에게 선포할 수 있는 담대함을 주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 무슬림 사회의 특징은 '율법주의'다. 리드스턴 선교사는 "만약 신이 아버지가 아니라면, 우리는 아들이 아니라 종이고 그분의 복을 그저 받는 것이 아니라 노력해서 벌어야 한다"며 "하디스와 이슬람법인 샤리아는 매우 사소한 것들에 대한 규정들로 넘쳐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율법주의는 교만, 정죄주의와 외식을 낳으며(눅 18:8~14), 이것들은 모두 무슬림 세계에서 분명하게 드러나고 잘 알려져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독교의 율법주의에 대해서도 인식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겸손, 깨어진 마음, 사랑, 수용의 자세를 가지고 성령 안에서 진정으로 살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네 번째, '민속 이슬람과 신비주의'에 대해 그는 "만약 신이 아버지가 아니라면, 우리에게는 그분이 우리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확신이 없다"며 "이슬람에서는 신이 기도를 듣는 데 확신이 없기 때문에, 이슬람 이전의 정령 신앙적 관행으로 돌아가는 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다섯 번째, '사회적 정체성'에 대해 "만약 신이 아버지가 아니라면, 우리는 가족이 아닐 것"이라며 "이슬람에는 억압과 통제를 기반으로 가족을 대체하는 다른 사회(움마)가 있다"고 말했다. 리드스턴 선교사는 "무슬림들에게 서로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교회의 교제로 응답해야 한다"며 "우리는 새로운 신자에게 가족이 되어야 하며, 서로 사랑하는 교회 가족이야말로 우리의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리드스턴 선교사는 14세 때 주님을 떠났다가 맨체스터대학 시절인 21세 때 영적 회심을 했다. 이듬해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OM국제선교회 인도선교사로 4년간 헌신한 그는, 이후 영국 글래스고성경대학을 졸업하고 1980년부터 터키 앙카라·이즈밀에서 교회 개척, 현지 지도자 양육 사역을 하고, 1993년부터 1995년까지 터키 현장 지도자로 섬겼다.

2002년부터 2014년까지 OM국제선교회의 터키·이란·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방글라데시·중앙아시아 지역을 관리·감독하는 서아시아와 중앙아시아(WACA) 지역 책임자로 왕성하게 사역했고, 작년부터는 오엠 무슬림 선교 동원 및 무슬림 선교사 사역 개발 책임을 맡아 '무슬림들을 위한 특사'로서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 영국 글래스고에서 터키·이란 난민 사역도 깊이 관여하고 있다. 그의 모교회인 퀸즈파크침례교회에서는 1998년 목사 안수를 받은 직후부터 지금까지 봉사·선교 담당 부목사로도 섬기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리드스턴 선교사는 '오늘날 이슬람의 세계적 정황', 이정순 교수(백석대 선교학)는 '21세기 한국 이슬람의 실재와 현황'을 강의했다.

한국오엠 대표 최현미 선교사는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일상의 16억 무슬림, 평범한 무슬림을 향해 편견과 두려움으로 바라볼지, (그런 시각은) 일부 극단주의적으로 과장되고 왜곡된 것이라 여길 것인지 우리는 질문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이슬람을 바로 알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무슬림을 품을 수 있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오엠 연례 선교 세미나는 오는 30일 부산 온천교회(안용은 목사)에서 한 차례 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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