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로대학원 24기 제1차 수련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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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로대학원 24기 제1차 수련회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07.08 23: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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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믿고 천국백성된 것을 제일 크게 감사해야 될 것입니다. 또 우리들을 장로로 세워주시고 한국장로대학원 24기로 불러주셔서 이렇게 아름다운 교제를 하게 하심도 감사해야 될 것입니다.
한국장로대학원 24기 반장 박신현 장로가 말씀을 전하고 있다.

한국장로대학원(한장원) 24기(반장 박신현 장로) 제1차 수련회가 8일 문경새재 일대에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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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예정자 전국의 거주 지역에 따라 조별 8명 5개조로 나누어 40명이 9시30분 문경새재 예배 현장에 도착 하도록 진행되었다.(기자는 07시에 양평역에 도착하여 서울 노회 노회소속 장로(이원명 장로) 3인 차량에 동승했다) 이날 참석한 장로들은 포항, 대구, 경안, 대천, 춘천, 충주, 인천, 수도권, 서울 각 지역을 출발하여 약속 예정시간 전에 현장에 도착하였다.

제 1관문 앞에서 

도착예배 인도는 운영위원 최성길 장로 인도로 운영위원 조승일 장로가 기도 한 후 반장 박신현 장로가 성경말씀 : 시편 50:23절 본문으로 ‘감사로 제사를 드립시다’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스펄전 목사님은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보고 감사하면 태양을 주시고, 태양을 보고 감사하면 촛불도 전등불도 달빛도 햇빛도 필요 없는 천국을 주신다’고 했다고 합니다.

제 2관문 옆에서

우리는 무엇보다도 예수님을 믿고 천국백성된 것을 제일 크게 감사해야 될 것입니다. 또 우리들을 장로로 세워주시고 한국장로대학원 24기로 불러주셔서 이렇게 아름다운 교제를 하게하심도 감사해야 될 것입니다.

저는 장로대학원에 입학한 후에 다재다능하시고 열성적인 우리 총무 장로님을 비롯하여 여러 원우님들을 만난 것에 대해서 정말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기도를 올려드렸습니다.

예배 후에 우리가 산행을 하면서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아름다운 산천초목을 바라보며 감사해야 될 것입니다. 감사의 찬양을 아버지께 하나님께 올려 드리십시다. 하나님께 감사의 시를 써 보십시다. 아무쪼록 하나님의 은혜로 감사하는 가운데 우리 24기 수련회를 은혜롭게 마치게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 

'선비의 상'를 배경으로 

예배 후 한장원 24기 장로들은 문경새재 제1관문을 지나 제2관문까지 담소를 나누며 걸어 다녀왔다. 길옆 계곡의 수량은 많았고, 군데군데 폭포도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계곡의 물쌀을 보면서 최근 또는 어제 밤에 많은 비가 내린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그러나 오늘 구름 낀 하늘에 비가 내리지 않아 걷기에 좋았고, 햇빛이 보여도 길가 가로수 잎이 햇빛을 가려 주었다. 봄 여름 가을 붐비는 광광명소를 여유롭게 즐겼다. 코로나19로 오늘은 한적했다.

기자와 함께 걸었던 24기 반장 박신현 장로는 어제 밤에 문경새재 현장에 도착하여, 오늘행사를 위해 기도로 준비하면서 오늘 아침에 제2관문까지 답사를 했다고 기자에게 말했다. 제3관문 까지는 멀어서 지칠 수 있고 점심 예약시간에 돌아오기도 어렵겠다는 판단를 했다고 밀했다.

점심식사 중에 동기 이형규 장로와 한장원 재정이사 이덕선 장로가 도착하여 함께 식사 할 수 있었다. 일행은 식사 후 옆 카페로 옮겨 커피를 마시면서 담소하는 중에, 이덕선 장로가 회장 박신현 장로에게 한장원이 주는 수련회 찬조금을 전달했다. 동기 이형규 장로는 인사를 하고, 다른 일정으로 먼저 출발하였다.

오늘 24기수련회를 동행 취재 하면서 반장과 임원들 특히 행사를 총괄하는 총무 서상현 장로(영락교회)가 기획과 진행을 잘 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한장원 재정이사 이덕선 장로가 24기 반장 박현신 장로에게 수련회 찬조금 전달했다.  

한편 문경새재(聞慶새재)는 백두대간의 조령산 마루를 넘는 재이다. 조령산은 경상북도 문경시와 충청북도 괴산군의 경계에 있는 높이 1,017m의 산이다. 새재 또는 한자어로 조령(鳥嶺)이라고도 한다. 이 말 뜻은 새도 날아 넘기 힘든 높은 고개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고대에는 '초점'(草岾)으로 불렸는데, 이를 한글로 옮기면 새재이다. 이후 새재를 한자표기로 변경하면서 조령(鳥嶺)으로 표기하였다.

옛부터 한강과 낙동강 유역을 잇는 영남대로 상의 가장 높고 험한 고개로, 사회 문화 경제의 유통과 국가방어상의 요충지였다. 임진왜란 후에 제1관문 주흘관, 제2관문 조곡관, 제3관문 조령관의 3관문(사적 제 147호)을 설치하여 국방의 요새로 삼았다. 

1974년 지방기념물 제18호, 1981년 6월4일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지난 1999년부터 학술연구용역 및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자연생태공원을 조성하여 2007년 10월18일 개장했다.

문경새재 사극 촬영장 

이곳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극(史劇)촬영장이 있다. 2000년에 KBS 사극 촬영장으로 오픈했으며, ‘태조 왕건’을 이 곳에서 촬영했다. 2008년에는 광화문(모형건물), 교태전 등의 103동의 건물을 지었다. 현재는 130동의 건물과 거리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 통행 사진/취재 박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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