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측, 수행비서 '조폭 집단폭행 가담' 의혹에 "사실무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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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측, 수행비서 '조폭 집단폭행 가담' 의혹에 "사실무근"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10.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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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취재 결과 김씨가 과거 2007년 무허가 경비업체 '특별경호단'이 성남지역 폭력조직 '종합시장파'와 '국제마피아파' 43명을 동원해 성남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보안용역 업무를 빼앗는 과정에서 기존 사업자인 MIB시스템 소속 보안용역 직원들을 폭력으로 강제 퇴출시키는 데 가담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2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긴급 현안 기자회견을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2021.10.12/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윤다혜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은 16일 이 후보 수행비서의 '조폭 집단폭행 사건 가담'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다만 폭력 전과가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인터넷매체 뉴스버스는 전날(15일) 이 후보의 의전비서 김모씨가 지난 2009년 7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집단·흉기 등 상해·폭행·재물손괴)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고 보도했다.

뉴스버스는 김씨에 대해 "이 후보의 성남시장 시절인 2014년부터 햇수로 7년째 이 후보를 수행하고 있고 이 후보가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서자 다른 경기지사 비서진과 함께 지난 7월8일 사표를 내고 이 후보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취재 결과 김씨가 과거 2007년 무허가 경비업체 '특별경호단'이 성남지역 폭력조직 '종합시장파'와 '국제마피아파' 43명을 동원해 성남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 보안용역 업무를 빼앗는 과정에서 기존 사업자인 MIB시스템 소속 보안용역 직원들을 폭력으로 강제 퇴출시키는 데 가담했다고 전했다.

뉴스버스는 "김씨 등 이들은 MIB시스템 사무실을 찾아가 진입을 시도했고, MIB 보안용역 직원들이 철문을 잠그고 소화기를 분사하며 저항하자 도구로 철문을 뜯어낸 뒤 소속 직원들을 끌어내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 측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이에 대해 "수행비서가 조폭과 연루됐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관련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해당 관계자는 다만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폭력에 가담한 것이 아닌 해당 현장에 있었다는 이유로 받은 처벌"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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