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공수처에 이성윤·이정수 고발…"대장동 수사 의지 의심"
상태바
시민단체, 공수처에 이성윤·이정수 고발…"대장동 수사 의지 의심"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10.18 2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행동하는자유시민(대표 이언주)은 18일 오후 이성윤 서울고검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신성식 수원지검장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경기도 과천시 정부과천청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2021.10.6/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한 시민단체가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수사가 부실하다며 검찰 관계자들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행동하는자유시민(대표 이언주)은 18일 오후 이성윤 서울고검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장, 신성식 수원지검장 등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공수처에 고발했다.

이들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과거 사용했던 휴대폰을 확보하기 위해 경찰이 영장을 신청했음에도 검찰은 협조하지 않았고, 뒤늦게 언론 지적이 이어지자 늑장 영장을 청구해 부실 수사를 초래했다"며 "'그분'에 대한 일말의 수사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심된다"고 비판했다.

천화동인 5호 소유주인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녹취파일에는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천화동인 1호의 절반은 그분 것"이라고 말한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져 '그 분'으로 지목된 윗선 수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김오수 검찰총장은 이날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야당이 검찰 수사가 부실하다고 맹공을 펴자 "저희가 일부러 뭉갠다고 하는데 압수수색은 성역 없이 하라고 했고 실제 30곳을 압색했다"며 "정말 열심히 수사하고 있으니 조금만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Like Us on Facebook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해당 언어로 번역 중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