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M 전문 방송 CMTV 회장에 박원영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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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M 전문 방송 CMTV 회장에 박원영 목사 취임
  • 김진영 기자
  • 승인 2016.06.03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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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사역자들 섬겨 한국교회 부흥에 일조할 것”
▲ 박원영 신임 회장(앞줄 좌다섯 번째) 등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진영 기자

'24시간 CCM 방송'인 CMTV가 회장 박원영 목사 취임 감사예배를 2일 오전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드렸다. 박 신임 회장은 한국강해설교학교를 설립했고, 국제 NGO 해피나우 사무총장, 나들목교회 담임목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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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8월 설립된 CMTV는 국내 유일 CCM 전문 방송으로, 콘서트와 토크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CCM을 소개하고 있다. 프로그램의 대부분을 자체 제작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과 모바일 방송, IPTV 등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박원영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여러 가지 부족한 것이 많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며 "앞으로 멋진 방송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이며, 특히 찬양사역자들을 잘 섬겨서 한국교회가 다시금 부흥하는 데 일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감사예배는 황석산 목사(운영이사, 큰숲교회)의 사회, 하태초 장로(한기총 명예회장)의 대표기도, 이경욱 목사(예장 대신 사무총장)의 성경봉독, 길자연 목사(왕성교회 원로)의 설교, 조일래(한교연 대표회장)·이용규(한기총 전 대표회장) 목사의 축사, 지덕(한기총 전 대표회장)·이태희(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목사·두상달 장로(칠성산업 회장)의 격려사, 취임인사, 위촉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CCM 사역자인 동병현주·최덕신 씨가 특송하기도 했다.

'한 사람의 힘'(창 19:23~29)을 제목으로 설교한 길자연 목사는 "하나님께서 생각하시는 방송, 또 그런 한 사람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기도와 말씀으로 믿음의 방송사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조일래 목사는 "아름다운 음악과 찬양으로 온누리를 가득 채우고 하나님을 더욱 영화롭게 하는 방송이 되길 바란다"고, 이용규 목사는 "기술적 차별화로 최고의 품질을 갖춘 방송으로 발전해 갔으면 한다"고 각각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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