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측 "李 측근 분양특혜 의혹" vs 이재명측 "정상 절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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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측 "李 측근 분양특혜 의혹" vs 이재명측 "정상 절차"(종합)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11.20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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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 측은 "이 후보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과 김현지 전 경기도 비서관이 대장동 아파트 분양을 받았다"며 "장형철 경기연구원 부원장, 박영수 변호사의 딸, 이한성 화천대유 대표, 정영학 회계사의 여동생 등 이 후보 측근과 화천대유 관계자가 분양받은 사례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왼쪽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뉴스1 DB) 2021.11.5/뉴스1

(서울=뉴스1) 이훈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측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에서 제기한 '측근 특혜 분양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하며 부인했다.

박찬대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부 언론이 아무 문제도 없는 김현지 전 경기도 비서관의 생애 첫 주택분양을 문제가 있는 양 보도하고 있어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는 앞서 이날 오전 윤 후보 측이 "이재명 측근들이 (대장동) 아파트 분양에 대거 참여할 정도라면 땅 투기를 한 사람은 없겠는가"라며 특혜 의혹을 제기한 데 따른 것이다.

윤 후보 측은 "이 후보의 최측근인 정진상 전 경기도 정책실장과 김현지 전 경기도 비서관이 대장동 아파트 분양을 받았다"며 "장형철 경기연구원 부원장, 박영수 변호사의 딸, 이한성 화천대유 대표, 정영학 회계사의 여동생 등 이 후보 측근과 화천대유 관계자가 분양받은 사례들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정진상 실장과 장형철 부원장은 예비 당첨으로 분양을 받았다고 한다"며 "경쟁률이 치열했는데 예비 당첨이라니, 이 많은 사례를 우연으로 보기 어렵고 특혜 의혹이 제기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 측은 이같은 윤 후보 측의 의혹 제기를 반박하며 이를 보도한 언론에도 사과를 요구했다.

박 대변인은 "김 전 비서관은 분양 당시 무주택자였고 정상적인 절차를 밟았음에도 사실관계를 확인하지 않고 무책임한 보도를 했다"며 "무주택자로 살다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주택을 분양받은 것이 도대체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명 후보와 함께 일하면 아무 문제없는 일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의혹이 돼서는 안 된다"며 "색안경을 쓰고 보는 것이 아니라면 이재명 후보의 이미지에 부정적인 낙인을 찍으려는 다분히 정치적 의도를 가진 보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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