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주간 '일상회복 1단계' 평가, 다음주 이후 발표"(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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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4주간 '일상회복 1단계' 평가, 다음주 이후 발표"(상보)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1.11.22 1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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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단계평가는 단계적 시행 4주차가 지난 뒤, 4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의미다. 단계평가는 시행 4주차가 종료된 뒤 총괄적으로 검토, 평가해 발표할 것"이라며 "단계평가 발표 일정은 현재로서 미정이다. 시행 4주차가 끝난 즉시 발표할지, 2주간의 평가를 거친 뒤 발표할지는 상황에 따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22일 오전 서울 시청광장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 검사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22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27명 발생했다. 일요일 발생, 월요일 집계로는 역대 최다 규모다. 2021.11.22/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방역당국은 11월 1일부터 시행 중인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이후 4주간의 유행 상황을 관찰하고 단계 이행을 결정할 '단계 평가' 실시 여부는 "다음주를 지나야 알 전망"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날을 기점으로 일상회복이 시행 4주차를 맞은 가운데 방역당국의 코로나19 위험도 주간 평가 역시 이날 처음 공개되는 데 따른 입장이다. 당국은 일상회복을 총 3단계에 걸쳐 4주 시행, 2주 상황 평가 6주 진행 후 체계 전환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관찰하고 대응 방안을 검토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코로나19 위험도를 평가할 계획"이라고 지난 17일 설명했다.

방대본은 유행 발생부터 입원, 중증, 사망 및 대응 수준 등에 대해 Δ의료·방역 대응지표(5개) Δ코로나19 발생지표(8개) Δ예방접종지표(4개) 3개 영역에서 17개 지표를 관찰해 위험도를 평가할 방침이다.

특히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수' 등 5개를 핵심지표로 삼고, 그 외 다양한 일반지표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가 자문을 거친다.

위험도 평가는 Δ주간 평가 Δ단계 평가 Δ긴급 평가로 나눠 진행하며 수도권, 비수도권 간 격차를 고려해 전국 단위와 수도권, 비수도권의 위험도를 구분해 평가한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이날 백브리핑에서 "우선 방대본이 11월 3주차(14~20일) 위험도를 '주간 평가'한 내용을 22일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발표한다. 위험도 수준(매우 낮음, 낮음, 중간, 높음, 매우 높음)과 위험요인을 소개한다"고 했다.

손 반장은 "단계평가는 11월 1일 시작된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 4주간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조치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평가지표와 기준은 주간평가와 동일한데 4주간 위험도(매우 낮음, 낮음, 중간, 높음, 매우 높음) 및 위험요인과 조치방안 등을 공개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단계평가는 단계적 시행 4주차가 지난 뒤, 4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겠다는 의미다. 단계평가는 시행 4주차가 종료된 뒤 총괄적으로 검토, 평가해 발표할 것"이라며 "단계평가 발표 일정은 현재로서 미정이다. 시행 4주차가 끝난 즉시 발표할지, 2주간의 평가를 거친 뒤 발표할지는 상황에 따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대본은 정례적인 평가절차와 별개로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이 75% 이상 등 위험도 높은 상황에서는 긴급평가를 실시해 종합 위험도, 주요 위험요인, 비상계획 실시 여부 및 조치사항을 즉시 논의해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손 반장은 "4주 시행하고 2주 평가하는 당초 계획대로 진행한다. 상황이 극도로 위험해진다면 긴급평가 실시 여부도 안내하고 그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라며 "현재 긴급평가나 비상계획 수립 여부는 논의된 바 없다. 위험도 평가에 따라 비상계획 실시 필요성을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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