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판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사막을 올리브 농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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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사막을 올리브 농장으로
  • 편집 박동현기자/글 이강근박사
  • 승인 2016.06.16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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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게브 농장

지금 지구촌은 전세계적으로 사막화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구상에 유일하게 역사막화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이스라엘남부 네게브사막입니다. 수천년간 사막에 순응하면 살았던 수많은 민족을 뒤로하고, 이 사막에 도전장을 던진 민족이 있습니다. 바로 유대인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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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브지역을 지나다 보면 사막에 엄청난 땅이 푸르름이 끊임없이 나무가 심겨져가고 있고 농장이 꾸며지고있습니다. 드넓은 광야에 포도나무와 올리브 나무숲 농원이 펼쳐져있습니다. 왜 갑자기 그러 어떻게 이 사막에 농사를 시도할 생각을 했냐고 질문했더니, "광야는 말씀대로 살아가던 유대인들이 매 안식년마다 땅을 쉬게할 때, 유대인들은 7년마다 광야로 농사를 지었던 곳이지요."

▲ 자료화면, 태양광발전 설비(이스라엘이 아님)

그렇군요. 안식년마다 농사법을 익혀왔던 광야의 시험장이었네요. 하긴요. 광야를 지나온 민족인데 광야가 무섭지만은 않겠지요. 또하나가 있습니다. 과학농사죠. 1년 365일 내리쬐는 강한 태양에서 에너지를 담아내는 태양광전기판(솔라)입니다. 푸르른 대농장 말고 또 볼 수 있는 것이 태양에너지로부터 전기를 받아내는 태양광판입니다.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또다른 광야위에 곳곳에 태양광 농사가 지어지고 있습니다. 

적대적인 아랍의 석유의존도를 탈피하기 위해 대체에너지개발에 더욱 매진했던 이유도 있습니다. 이스라엘땅의 절반이 무한대의 태양광판을 설치할 드넓은 광야입니다. 끊이없는 가능성을 찾아 살아남는 민족입니다. 여러분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포기하지 마시고,시도해보세요. 반드시 반전의 기회가 있습니다.!  글/사진 이강근박사 이스라엘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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