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막내 구하려던 아버지와 형, 결국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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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막내 구하려던 아버지와 형, 결국 모두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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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7.27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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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진안군의 하천 물놀이 사고 현장. 전북소방본부 제공
전북 진안군의 하천 물놀이 사고 현장. 전북소방본부 제공
27일 오후 4시 28분쯤 전북 진안군 용담면 감동교 아래에서 물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일가족 3명이 결국 숨을 거뒀다.

숨진 이들은 50대인 아버지 박모 씨와 10대와 20대인 두 아들이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전주에서 온 이들은 이날 오후 4시쯤 진안군 용담면 감동교 아래에서 텐트를 치고 다슬기를 잡으며 물놀이를 즐겼다.

그러나 불과 30여 분만에 무주군 부남면 부근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 현장은 진안군과 무주군의 경계 지점이다.

물속에서 허우적대던 막내 아들을 돕기 위해 첫째 아들과 아버지가 다가갔지만, 수심이 깊고 빠른 유속을 견디지 못해 결국 모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와 남은 가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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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노컷뉴스에서 미디어N을 통해 제공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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