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주년 광복절 기념예배.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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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7주년 광복절 기념예배.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 박동현 기자
  • 승인 2022.08.12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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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강의는 (한국헌법학회 전 회장) 김학성 교수가 건국대통령 이승만에 대해, 제주 4,3사건, 여-순 사건, 등 건국 초기의 혼돈과 무질서, 1945-1948년, 6.25 동족 전쟁 비극의 민족 현대사를 강의했다. 러시아 중국 북한이 공산국가가 되었는데, 그 끝, 남한이 자유민주국가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고 현대사의 기적이라고 말했다.
참석자일동 기념촬영

8월11일 18시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가 주최한 제77주년 광복절 기념예배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제1부 예배 인도는 강찬성 장로(공동회장/예장통합) 기도 김영창 장로(공동부회장/예장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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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말씀은 최석기 장로(서기/통합)가 에스라 7장 8-10장을 봉독했다.

'이 에스라가 올라왔으니 왕의 제칠년 다섯째 달이라 첫째 달 초하루에 바벨론에서 길을 떠났고 하나님의 선한 손의 도우심을 입어 다섯째 달 초하루에 예루살렘에 이르니라.에스라가 여호와의 율법을 연구하여 준행하며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가르치기로 결심하였었더라.'

익투스중창단

이어서 익투스중창단이 찬양한 후 김태성 목사(산음교회/통합)가 ‘나라를 위한 결심’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특별기도 첫 번째는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하여’ 유관수 장로(공동회장/기감) 두 번째는 ‘한국교회와 평신도단체협의회를 위하여’ 조동석 장로(공동회장/백석대신) 헌금기도 남상균 장로(회계/기하성)익투스찬양단이 헌금 찬송을 했다. 사무총장 박성신 장로(기침) 광고, 김태성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김태성 목사(산음교회/통합)가 말씀을 선포하고 있다

제2부 특강

사회 : 함선호 장로(차기 대표회장/기성) 개회기도 이규배 장로(공동회장/기성) 인사말씀 및 강사소개는 대표회장 김경웅 장로, 특별강의는 (한국헌법학회 전 회장) 김학성 교수가 건국대통령 이승만에 대해, 제주4,3사건 여-순 사건 등 건국초기의 혼돈과 무질서에 이어 1945-1948년 까지 비극의 민족 현대사를 강의했다. 

강사소개 김학성 장로(교수) 양력

(현)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전) 강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전) 강원대학교 법대학장,(전) 헌법재판소 연구원,(전) 한국헌법학회 회장,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박사.

김학성 장로(교수)가 특강을 하고 있다.

성명서 낭독은 이영한 장로(전사무총장/기침) 이어 참석자 들은 기립하여 준비한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노래를 합창하고 만세삼창을 외쳤다. 사무총장의 광고, 이태영 장로(전대표회장/기감) 폐회기도로 2부 순서를 마쳤다.

광복절노래

1. 흙다시 만져보자 바닷물도 춤을 춘다기어이 보시려던 어른님 벗님 어찌하리이날이 사십 년 뜨거운 피 엉긴 자취니길이길이 지키세 길이길이 지키세

2. 꿈엔들 잊을 건가 지난 일을 잊을 건가다같이 복을 심어 잘가꿔 길러 하늘 닿게세계의 보람될 거룩한 빛 에서 나리니힘써 힘써 나가세 힘써 힘써 나가세.

평신도 지도자들이 광복절노래를 합창하며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성 명 서

한국교회 34개 교단 평신도 대표로 구성된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는 교회연합과 일치, 갱신을 위해 노력해왔다. 금번 8.15 광복 제77주년을 맞이하여 ‘8.15광복기념예배 및 특강'을 개최하면서, 광복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다음과 같이 성명을 발표한다.

1. 우리는 일본이 과거 36년 동안 우리나라를 강탈하여 극악무도한 반인륜적 범죄를 저질러 씻을 수 없는 아픔을 주었다. 그러나 아직도 진정한 반성은 커녕 과거사를 왜곡하고 미화하고 있다. 이제는 선진국답게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올바르고 보편적인 역사관을 갖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2. 우리는 일본이 과거 우리에게 저지른 범죄행위로 인해 고통을 당한 이들에게 진정으로 사과하고 배상해야하며 공산사회주의의 위협으로부터 공동으로 대처하여 민주와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굳건히 지켜 공동번영의 길로 함께 나갈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3. 우리는 한국교회와 일천만 성도들과 함께 한반도의 평화적 남북통일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해왔다. 중단되고 있는 남과북, 북미간의 대화가 재개되어 북한의 비핵화와 상호협력이 이루어지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4. 우리는 1954년 11월18일부로 발효된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적극지지하며, 우크라이나 사태로 더욱 중요해진 한반도 평화를 위한 한미공조와 포괄적이고 호혜적인 더욱 굳건한 한미동맹으로 발전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

5. 우리는 소중한 가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건강한 가정을 해체하며 파괴하는 독소조항을 포함하고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건강가정기본법과 평등법제정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6. 우리는 새롭게 출범한 윤석열 정부가 110대 국정과제에 대한 비전인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 아래 설정한 6대 국정목표도 국민들이 신뢰하도록 추진하고 국민과의 약속은 반드시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7. 우리는 한국교회와 함께 코로나19가 완전하게 종식되기를 기도하며, 대면 예배의 회복과 함께 교회의 역동성, 친교와 나눔을 회복하고 다음세대의 부흥을 이루어가기를 강력히 소망한다.

2022년 8월 11일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김경웅 장로 외 참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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